비용 증가 영향으로 아쉬운
상반기 실적
상반기
매출액 1,098억원(+7.1%
yoy), 영업이익 154억원(-12.9% yoy)을 달성했다. 주력 개량신약 실로스탄CR(항혈전제/173억원 +12.3% yoy)과 가스티인CR(위장관운동기능개선제/87억원 +22.5% yoy)의 견조한 매출 증가에 힘입어 외형 성장은 양호했다.
반면 반기 중 영업이익 감소 이유는 성과급/광고선전비(심포지엄)/연구개발비 등 판관비 증가에 기인한다.
개량신약 비중 꾸준히 확대
중, 하반기 이익률 개선될 것
상반기
실적이 기대 이하였지만 하반기 이익률은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추가적인 비용 증가 요인은 제한적인 가운데 전체 매출에서 개량신약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매출액 1,162억원(+6.2% yoy), 영업이익 207억원(+3.0% yoy)을 전망한다.
개량신약 비중 확대(2018년 35%→2019년 38~39% 예상)는 원가율 하락 및 이익률 제고로
직결될 것이다. 주력품목 실로스탄CR과 가스티인CR의 연 매출액은 각각 360억원(+13.0% yoy), 190억원(+22.3% yoy)을 예상한다. 또한 시럽제형
개량신약 글리세틸(뇌기능개선제/시장규모 약 2천억원/5월 출시)과 10월 런칭한 페노릭스EH가 가세했다. 내년에도 2~3개 개량신약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펀더멘털 및 밸류에이션 매력적, 목표주가 하향하나 매수 유지
하반기
실적 추정치를 반영한 2019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260억원(+6.6% yoy), 영업이익 361억원(-4.3%
yoy)이다. 변경된 실적 추정치(2019년 예상 EPS 약 10% 하향)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지만 실적에 기반한 펀더멘털 및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현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 기준 PER이 각각 10.0x, 9.5x 수준으로 히스토리컬 PER 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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