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2분기 성장 견인
2Q19 실적은 건강기능식품이 성장세를 견인하며 매출액 1,009억원(+11.0%, yoy), 영업이익 154억원(+12.4%,
yoy), 영업이익률 15.3%(+0.2%p, yoy)로 전망된다.
식품부문 수출은 1분기 고객사 재고조정에 따라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2분기는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내수 매출도 주요 제품인 헤모힘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 매출로 5월부터 락토핏이 추가됐고 여름 시즌을 앞두고 하늘이천둥이,
시서스 등 다이어트 제품의 성장세가 커 yoy 12.2% 증가한 484억원이 예상된다. 반면, 화장품은 내수는 신규 네트워크
업체들에 따른 경쟁 심화로 성장세가 크지 않으나 수출은 스킨케어 세트뿐 아니라 프리미엄 제품 앱솔루트도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제품 다변화, 수출 확대 전망
동사의 건강기능식품은 애터미의 헤모힘, 친생유산균 등의 성장세 지속과 함께 네트워크 마케팅 채널 외 식품 매출액도 증가(1Q19
yoy +16%) 중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혈당개선 기능이 있는 여주 추출물의
개별인정 허가가 기대돼 내년 건강기능식품 제품은 보다 다변화될 전망이다. 한편, 해외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터미는 화장품의 내수 성장 둔화에 따른 대안책으로
해외 매출처를 공격적으로 확대(작년 8월 호주,
10월 인도네시아, 11월 러시아)하고
있고 특히,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 베트남 진출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중국 강소(건강기능식품 생산) 및 연태(애터미 제품 전용 생산)
공장을 통한 글로벌 업체 및 중국 로컬 업체 등과의 협업으로 내년 중국 매출도 기대된다.
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33,000원 제시
애터미향 매출 비중이 80%로 단일 고객사 의존도가 높다는 리스크가 있으나 화장품 부문 수출 성장이 기대되고,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제품 다변화와 중국 사업을 통한 해외 매출 증가로 동사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돼 2019년
실적은 매출액 4,264억원(+10.4%, yoy), 영업이익 655억원(+12.0%, yoy), 2020년 실적은 매출액 4,725억원(+10.8%, yoy), 영업이익 714억원(+9.0%,
yoy)으로 추정한다. 이에 당사는 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33,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9년,
2020년 예상 EPS 평균 1,938원에
target PER 17.2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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