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제네릭 플래리스 피크아웃
징후, 2Q
외형 및 이익률 소폭 둔화
2Q 매출액 615억원(-6.2% yoy), 영업이익 147억원(-2.6% yoy)을 전망한다. 대형 ETC
품목인 플래리스(항혈전제/Sanofi社
플라빅스 퍼스트제네릭) 매출 둔화로 인해 1Q와 마찬가지로 외형
역성장이 예상된다. 타이트한 비용 통제를 통해 이익률 훼손은 제한적이겠지만 주력품목 피크아웃 징후에 따라
향후 성장동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대형품목 성장 둔화로 올해
실적 둔화 예상
동사는
국내 클로피도그렐성분 제네릭 MS 1위 플래리스 고성장 및 자체 원료합성을
통해 Peer 그룹내 독보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해왔다. 항혈전제
장기복용 특성상 플래래스 매출 둔화폭이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고, 뉴티린(뇌대사개선)과 뉴토인(치매) 등 노인성질환 치료제가 견조한 편이지만 2018년 기준 전체 ETC 매출(2,135억원) 중 약 26% 차지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던 플래리스의 성장 둔화는 동사 실적 둔화로 직결될 것이다. 2019년 매출액 2,504억원(-3.7% yoy), 영업이익
581억원(-2.4% yoy)을 전망한다.
선급금 노이즈 해소되었지만
펀더멘털과 센티멘트 비우호적
1Q 재무제표상 대규모 선급금(247억원) 용도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난주 공시를 통해 해소되었다. 세무조사(2014~2017년) 결과 추징금(소득귀속 불분명 사유로 인한 대표이사
소득 처분) 약 220억원을 선납 후 선급금으로 계상한 것이다.
이는 작년 연말 법인세 추납과 별개이며, 분기 중 잡손실로 비용 처리될 예정이다.
선급금 관련 노이즈는 해소되었지만 추후 대규모 영업외손실 반영과 공시 지연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예고로 펀더멘털과
센티멘트 모두 주가에 비우호적이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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