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카나브패밀리 성장 및 기저효과로 이익률
크게 개선
2Q 매출액 1,215억원(+6.1% yoy), 영업이익
70억원(+66.7% yoy)으로 호실적을 전망한다.
카나브(ARB계열 고혈압 단일제)와 듀카브(ARB+CCB
복합제) 등 고부가가치 자체 개발품목인 카나브패밀리(175억원 +21.6% yoy) 매출 호조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을 것으로 판단한다.
전년동기 낮은 실적 베이스에 의한 기저로 이익률 또한 크게 개선되었을 것이다.
듀카브 고성장으로 올해 실적
개선세 더욱 뚜렷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 이후 동사 실적은 올해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다.
2019년 매출액 4,957억원(+7.7% yoy), 영업이익 336억원(+34.1% yoy)을 전망한다.
듀카브 고성장에 힘입어 카나브패밀리 연매출은 700억원(+21.7%
yoy)을 상회할 것이다. 복합제(ARB+CCB) 시장은 단일제보다 성장성이 높고, 규모도 크다. 5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동 시장에서 듀카브는 MS 10%(현재 4%)를 목표로 하며, 올해 250억원(+50.3%
yoy)이 예상된다. 도입품목 트루리시티(당뇨)와 프라닥사(항응고제)가 200억원대 품목으로 성장하고, 종합병원향 항암제
매출도 양호할 것이다. 변경된 실적 추정치(2019 예상 EPS
570원→638원으로 12% 상향 조정)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15,000원으로 상향한다.
자회사 바이젠셀 IPO 추진, 보유지분 가치 증가 예상
자회사
바이젠셀이 내년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바이젠셀은 CTL(세포독성T림프구) 플랫폼을 기반으로 증상이 감소한 종양환자의 미세 잔존암을 제거해 완치를 목표로 하는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 단계가 가장 빠른 VT-EBV-N(NK/T림프종)의 경우 고무적인 임상 1상 데이터(5년 관찰 결과
완치 확인)를 토대로 2상이 진행 중이다. 바이젠셀 IPO와 연동해 동사가 보유한 지분 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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