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로조(119610) - 올해 실적 눈높이는 낮추자
국내 경쟁 심화로 성장 엔진
약화 중: 2Q 매출액 214억원(+10.9% yoy), 영업이익 61억원(+1.0% yoy). 내수(80억원 +1.0% yoy) 소폭 반등, 일본(32억원 +49.8%
yoy)과 중국(13억원 +268.3% yoy)향
매출 성장 급증. 그에 반해 유럽(49억원 +4.9% yoy)과 중동(31억원 -6.7% yoy) 정체 내지 둔화 양상.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2.8%p 감소한 28.5% 기록. PB 라인업 강화로 내수 성장 둔화 압력 방어 중에 있지만 클라렌 대비 단가 및 마진 낮기에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
녹록치 않은 전방환경, 일본과 중국시장의 고성장은 유효: 기고 감안할 때 하반기 실적 전년대비 둔화 전망. 내수시장 당분간 고전할 듯. 뷰티렌즈 경쟁 치열, 소비심리 위축. 다만 일본
HOYA향 ODM 물량 꾸준히 증가할 것. 중국
역시 오프라인 채널 확대 통해 외견상 큰 폭 성장 기대. 올해 일본과 중국 매출액 각각 150억원(+49.6% yoy), 50억원(+106.4% yoy) 예상.
당분간 실적 눈높이 낮추며
접근할 필요: 2018년 매출액 853억원(+5.8% yoy), 영업이익 228억원(-5.9% yoy) 전망. 변경된 실적 추정치(2018년 예상 EPS 2,003원 → 1,772원/약 11% 하향) 반영
목표주가 40,000원으로 하향. 내수와 수출 상호 보완하며
고성장 이끌었던 기존 성공 방정식 균열 발생. 일본과 중국시장 내수 둔화 상쇄하기에는 매출 비중
상대적으로 작아 시간 필요.
▶ 뷰웍스(100120) - 아직은 인내가 필요한 시점
FP-DR 치킨게임은 현재진행형: 2Q 매출액 307억원(-3.4% yoy), 영업이익 44억원(-40.6% yoy). 주력제품 FP-DR 매출(137억원 -15.4% yoy) 역성장했다는 것은 경쟁업체간 치킨게임
양상 현재진행형임을 의미. 산업용 카메라(126억원 -7.4% yoy) 역시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 영향으로 주춤. 순이익(64억원 -11.1%
yoy)은 환율상승에 따른 외환차액 반영으로 둔화폭 제한적이었지만 전반적으로 기존 주력제을 통한 성장성 약화된 상태로 판단.
올해 감익 불가피, 투자의견 중립 유지: 하반기 실적 소폭 개선 예상. FP-DR 추가적인 ASP 하락
압력 제한되는 등 치킨게임 완화 징후 포착. 산업용 카메라는 중국∙대만향 매출처 다변화 통해 만회할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 비롯한 판관비 증가 감안할 때 전년대비 감익 불가피. 2018년 매출액 1,209억원(-2.1% yoy), 영업이익 192억원(-32.9% yoy/OPM 15.9%) 전망. 동사 주가 바닥권
벗어나 반등 추세, 밸류에이션 수준 부담스럽지 않지만 추가적인 주가 상승동력 강하지 않은 상태. 향후 모멘텀이 될 수 있는 3가지 투자포인트:
1) FP-DR 시장 치킨게임 종료되면서 실적 둔화 요인 해소되는 것, 2)
TFT 동영상 디텍터와 TDI 카메라 같은 신제품 매출 기여도 확대되는 경우, 3) 세계최초로 개발 중인 암치료기기용 입자 방사선 디텍터의 상용화 여부. 단기적으로는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 낮아진 만큼 상기한 투자포인트 점검과 함께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 효과적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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