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위치패널 업계의 리더

- 동사는 건축자재인 조립식 샌드위치패널을 생산한다. 2000년 설립되었고 201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동사는 국내 패널시장에서 약 20.9%의 점유율로 1위업체이다. 패널은 대부분 생산이나 상업시설에 적용되어 일반주택시장의 변동성 대비 안정적인 면이 있다. 화재안전에 대한 정책강화로 패널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외 신규사업 제품인 우레탄보드, 데크플레이트, 알루미늄복합패널, 데코레이션패널, 구조용단열패널 등을 생산한다. 데크플레이트는 매출이 급증하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 지속적인 외형 성장

- 1Q18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855억원(+10.9% yoy) 영업손실 -8억원(적자축소 yoy)을 기록했다. 우레탄원액(MDI)의 가격상승으로 매출원가율 부담이 있었지만 공정내제화를 통한 원가절감과 판가인상으로 적자폭이 축소되었다. 작년과 재작년 꾸준한 투자로 CAPA가 증가했고 정책효과와 신규사업의 영향으로 외형이 급증했다. 반면 지속적인 원가상승과 투자증가로 이익은 하향세를 보였다. 올해는 데크플레이트와 우레탄보드가 성장을 이끌며 매출액 4,857억원(+23.4% yoy) 영업이익 149억원(+3.1% yoy)의 회복세를 예상한다.

▶ 투자회수기가 다가온다

- 최근 3년 동안 투자된 CAPEX만 1,000억원에 달한다. 그사이 2014년 대비 건축외장용패널의 생산능력은 +188.1% 증가했고 우레탄보드, 컬러강판, 데크플레이트, 모듈러주택 등의 신규사업에 대한 생산라인업을 갖추었다. 대부분의 투자가 마무리되었고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 신규사업들의 점유율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적정마진 확보가 가능해진다. 투자회수기가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