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악재의 펀더멘털 영향은 제한적
- 전일 언론을 통해 방사청으로부터 차기 소부대 무전기 개발 사업의 사업
중단 통보를 받은 사안이 보도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계약 규모가 23억원 수준이며 향후 전체 사업의 규모도 몇 년에 걸쳐 수백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동사의
규모 상 큰 프로젝트가 아니며 최악의 경우로 프로젝트가 계약 해지 된다고 하여도 귀책 사유의 정도에 따라 손실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
이와 별개로 TMMR(다기능다대역 무전기 사업)의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으며 올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TMMR은 총 사업규모가 1조원 이상으로 개발완료 여부가 펀더멘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최근 공시된 공공기간 입찰 제한도 가처분신청을 통해 입찰을 지속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소를 취소해
3개월 입찰 제한을 당하면 되는 건으로 실질적 손해는 크지 않다.
▶ 대내외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
- 동사는 업의 특성 상 수주 내역을 공개하지 않지만 해외 수주는 원만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초도 계약을 거쳐 내년 본계약이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남북 대치 상황의 지속과 정부의 국방비 증액 의지, KAMD와 킬체인의 조기
구축 등의 영향으로 진행 프로젝트들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 아울러 미국과의 탄두, 사거리 협상은 앞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있다. 동사는 국내 유일의 유도무기
체계종합 업체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
▶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 대내외 우호적 환경 조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올해 추정 EPS에 target PER을 18.0배에서 20.0배로 변경 적용해 산정했다.
해외수주가 본격화된 것이 최근이라 성장속도에 영향을 주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가시성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국내 방위력개선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이슈들에 대한 주가 하락에 대해 매수 관점의 접근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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