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외국인들은 거래소시장에서 -467억원 순매도하며 한 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섬.

► 외국인들이 매매 방향의 일관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업종별로도 선별적인 대응을 나타내고 있는 점에서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음.

 :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LG전자(우) 등을 순매도한 반면 예상치를 상회한 LG전자 및 향후 실적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LG필립스LCD를 순매수하며 기술주에 대한 선별적인 매매 대응을 나타냄.

► 반면, 한국전력, KT&G(+112억원) 등 내수주와 외환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삼성증권 등 금융주를 순매수함.

►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5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함. (주간 누적순매수 +496억원)

► 전반적으로 외국인의 경우 매매의 방향성을 유지하는 등 일관성을 나타냈지만, 최근 들어 미국 증시 및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적극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 매수세 강화에 대한 기대감은 낮출 필요가 있어 보임.

 

 

► 거래소시장에서 국내기관은 1,123억원 순매수하며 한 주만에 매수우위를 기록함.

► 국내기관은 LG전자, 하이닉스 등을 순매도한 반면, 삼성전자, LG필립스LCD에 대해서는 저가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기술주에 대한 선별적인 매매 대응을 나타냄.

► 반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49억원) 등 자동차 관련주에 대해 순매도 했고, LG화학, SK(+53억원),

 한화석화(+50억원) 등 화학 관련주를 저가 매수하는 모습을 보임.

►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국내기관들은 10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함. (주간 누적순매도 -6억원)

► 종합주가지수가 920P선에 근접하며 국내기관들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이나 최근 국내기관의 특성상 지수 상승을 차익 실현의 기회로 삼아 왔던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