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외국인들은 거래소시장에서 630억원 순매수하며 6주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섬.

► 외국인들이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매수 강도가 강화되지 않고 있어 수급상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또한,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전후로 기술주에 대한 매도 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은 경계해야 할 것임.

  그리고 LG필립스LCD의 실망적인 실적과 예상치를 하회하는 삼성전자 실적 등을 감안할 때,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부분 퇴색된 점도 부담스러워 보임.

► 반면, 두산중공업, 기업은행, S-Oil 등 실적 및 개별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나 KT&G, 한국전력, 하나은행 등 내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종목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관점을 나타냄.

►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4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함. (주간 누적순매수 +418억원)

►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철저히 실적 모멘텀 보유 종목들로 집중되는 만큼 1분기 및 향후 지속적인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 거래소시장에서 국내기관은 8,920억원 순매도하며 6주 만에 매도우위를 기록함.

► 국내기관은 LG필립스LCD에서 촉발된 기술주에 대한 부담감을 이어가며 매도세를 강화함.

► 반면, CJ, 신세계, 한국가스공사 등 내수 관련주와 현대건설, 제일모직 등 실적 호전 종목들을 순매수함.

►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국내기관들은 9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함. (주간 누적순매도 -403억원)

► 어닝시즌을 맞아 국내기관들의 실망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만큼 적극성 보다는 유연함이 필요해 보임.

: 그리고 국내 증시가 어닝 시즌에 대한 부담감을 노출하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약세장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해 보임. (내수주 및 실전 호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