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외국인들은 거래소시장에서 3,047억원 순매도하며 4주째 매도세를 이어감.

► 주 중반까지 매도 행진을 지속하던 외국인들은 21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며 수급 여건 개선에 기여함.

: 또한 외국인들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전기전가 업종을 매수하기 시작한 점도 긍정적인 부분임.  이는 실적시즌이 임박함에 따라 향후 실적에 대한 선반영 차원으로 해석됨.

► 그러나 현대차와 삼성 SDI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는 지속되며 향 후 실적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냄.

►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2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함. (주간 누적순매수 +477억원)

► 외국인들 매수세의 연속성을 확신하기 어려워 보이나 매도 강도 약화만으로도 수급 여건 개선 가능성은 충분해 보임. 따라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종목군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임.

 

 

► 거래소시장에서 국내기관은 1,056억원 순매수하며 4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함.

► 지난주 국내기관은 3월 4째 주와 마찬가지로 국내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를 유입시겼는데,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삼성SDI, 하이닉스, LG전자 등을 순매수함.

►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국내기관들은 7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함. (주간 누적순매도 -231억원)

► 코스닥시장에서 IT부품주에 대한 국내기관의 실망매물이 출회됐지만, 외국인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소화해내고 있어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다만, 이들 종목들의 반등의 기대치는 줄이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 따라서 실적 동반 우량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이며, 이는 주가 회복 시 가장 탄력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