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외국인들은 거래소시장에서 5,441억원 순매도하며 3주째 매도세를 이어감.

►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17일 연속 지속됐는데, 미국 FOMC 회의를 통해 인플레에 대한 우려감과 함께 공격적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어 부담감이 가중되는 상황임.

: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되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전 업종에(은행, 철강, 화학, 조선업종) 걸쳐 확대되고 있는 점은 우려되는 대목임.

► 반면, 대형 은행(국민은행, 신한지주)보다는 지방은행 및 중소형 은행주(대구은행, 기업은행)를 순매수 했고 내수업종에 대해서도 선별적인 매매 대응을 나타냄.

►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3주만에 매수우위를 기록함. (주간 누적순매수 +356억원)

► 외국인들의 비우호적인 행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시장 참여보다는 매도 약화내지는 매수 전환을 염두에 두고 낙폭 과대 우량주를 위주로 매수 타이밍을 포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 거래소시장에서 국내기관은 3,801억원 순매수하며 3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함.

► 국내기관의 매수 강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들의 매수세 전환을 답보하기 어려운 만큼 수급구조 개선을 위한 국내기관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요구되고 있음.

► 지난주 국내기관은 주 중반 이후 삼성전자, LG필립스LCD, LG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 기술주에 대한 저가 매수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제한함.

►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국내기관들은 6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함. (주간 누적순매도 -563억원)

► 국내기관의 매수세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만큼 주가 회복시 낙폭과대 IT부품주의 반등도 예상해 볼 수 있는 기술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