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매매 동향
►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1,375억원 순매수하며 12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감. (12주 누적순매수: 2조2197억)
►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졌으나 주 후반부터 순매도로 반전했고, 국제 유가의 상승과 미국 증시의 부진 등의 원인으로 대부분의 매도세가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됨.(외국인 주간 전기전자업종 1,594억원 순매도)
: 따라서 삼성전자를 비롯 LG전자, LG필립스LCD 등 대형 IT업종에 대한 매도세가 강화되는 모습임.
► 반면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국민은행, 신한지주, 하나은행 등 은행주를 순매수함.
►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2주 연속 매수우위(주간 누적순매수 428억원)를 기록함
► 국제 유가라는 악재가 재 부상하며 국내외 주요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미국 증시의 경우 번번히 반등에 실패하는 등 대외 여건은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임. 따라서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쉽지 않아 보이는 점을 고려하는 한편 내수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해 보임.
▣ 국내기관 매매 동향
► 거래소시장에서 국내기관은 4,317억원 순매도하며 4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함. (4주 누적순매도: 1조 2177억원)
► 지난주에도 국내기관은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를 이어갔는데 하이닉스, LG전자 등 순매도 하며 비우호적인 매매 대응을 보임.(삼성전자 주간누적 금액: 8억 순매수)
► 또한, 은행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매물이 출회됐는데 국민은행, 신한지주, 하나은행 등을 순매도함.
►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국내기관들은 3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했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저가 매수에 가담함.
► 지난주 국내기관은 주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매수세로 반전했지만 매수 강도는 크지 않은 상황임.
그리고 국내기관들의 매수세가 내수 관련주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음식료, 섬유, 유통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