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매매 동향
►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4,122억원 순매수하며 10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감. (10주 누적순매수: 1조7076억원)
► LG필립스LCD를 순매도했지만 LG전자와 삼성전자 등을 순매수하며 국내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이어감.
► 국내 대형 은행들의 신용 등급이 상승함에 따라 신한지주, 하나은행 등을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관점을 나타냈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나타내던 국민은행은 순매도(-49.6억원)하며 이익 실현함.
► 현대차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행진이 3주째 지속됐는데, 국내외 증권사들이 현대차의 목표가를 하향하는 등 4/4분기의 부진한 실적과 향후 기업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나타냄. (3주 누적순매도: -2,117억원)
►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매도우위(주간 누적순매도 -168억원)로 돌아서며 차익실현에 주력함.
► 미국 증시가 단기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엇갈린 경제지표와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우려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외국인 매도 종목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해 보이며 화학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요구됨.
▣ 국내기관 매매 동향
► 지난주 거래소시장에서 국내기관은 2,177억원 순매도하며 2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함.
►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순매도한 반면 LG필립스LCD, 하이닉스 등을 순매수하며 차별화 양상을 보임.
► 반면 은행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매물이 출회됐는데, 신한지주, 외환은행, 하나은행 등을 순매도함.
►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국내기관들은 매도우위(주간 누적순매도 -363억원)로 돌아서며 차익실현에 주력함.
► 국내기관의 매도 강도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약화되고 있고 증시 관련 자금 유입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순매수 전환이 가능해 보이는 만큼 기관 중심의 우량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