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매매 동향
► 지난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249억원 순매수하며 2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냄.
► 외국인들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매수세를 유입시킨 점은 긍정적이나 매수세가 강화되지 않고 있어 국내 증시의 상승 탄력은 둔화되는 양상임.
: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애 대해서는 매수세를 유입시킨 반면, LG전자를 매도하며 차별화를 보임.
► 이러한 차별화 양상은 업종별로 확산됐음을 알 수 있는데, 신한지주와 KTF에 대해서는 매수한 반면, 하나은행과 SK텔레콤은 매도하는 등 은행 및 통신업종을 선별적으로 매매하는 모습을 나타냄. 반면, LG화학과 S-Oil 그리고 LG건설 및 현대중공업 등을 매수하며 화학업종과 건설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나타냄.
► 새해를 불과 4영업일 앞둔 시점에서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시장참여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는 만큼, 단기적인 관점 보다는 내년을 겨냥한 중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 국내기관 매매 동향
► 지난주 거래소시장에서 국내기관은 1,323억원 순매수하며 5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냄.
► 국내기관은 삼성전자, LG전자를 매수한 반면, 삼성SDI를 매도하며 종목별 차별화 양상을 나타냄.
► 국내기관은 증권업종에 대한 매기를 집중시켰는데, 삼성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등을 순매수함.
: 이는 증권업에 대한 정부의 규제완화 결정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판단됨.
: 굿모닝신한증권의 경우 신한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 내년초 상장폐지 예정임.
► 반면, LG카드 출자전환을 놓고 마찰을 보인 LG그룹 관련주에 대해서는 매도관점으로 대응함
► 국내기관의 긍정적인 시황관을 감안할 때 수급 구조의 점진적인 개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내 증시의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해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