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479억원 순매도하며 한 주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섬.

- 지난주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삼성SDI를 매도한 반면, LG전자는 매수하는 등 기술주에 대한 선별적인 매매 대응을 보임. LG전자의 경우 실적 호전이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 대안으로 관심이 부각된 것으로 판단됨.

-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약 90% 가량 완료된 상황임을 감안할 때, 매도 강도 약화와 더불어 국내 증시 전반에 걸쳐 점진적인 매수전환 가능성도 예상됨.

- 한편, 지난주 콜금리 인하 전부터 내수주에 대해 꾸준히 매수세를 유입시켰던 외국인들은 금리 인하 이후에도 은행 및 건설주에 대한 매수우위를 보이며 정부의 정책적 기대감을 나타냄.

-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한 만큼 내수주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지난주 거래소시장에서 국내기관은 3,838억원 순매수하며 4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감.

- 지난주 국내기관은 SK텔레콤, POSCO, 한국전력 등 내수주 외에도 삼성전자, 삼성SDI 등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며 기술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음. 이는 기술주 관련 악재들이 충분히 반영되면서 가격 메리트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상승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지난주 국내기관의 매매 패턴을 감안할 때, 이번 주에도 매수우위 관점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이번주에도 기술주에 대한 국내기관의 매수세 지속 여부에 주목하는 한편, 은행 및 건설 등 내수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유효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