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KSE,02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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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속에 따른 플랜트 발주 증가로 수혜예상

  고유가 지속에 따른 투자여력 증가와 세계 석유화학 산업의 주소비시장인 중국, 인도 등에서의 소비 급증으로 인해 전문가들은 지난해 75억불 수준이었던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수주가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119억 달러와 13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특히 수주비중 약 50%로 국내건설업계의 최대시장인 중동지역은 2000년에 158억 달러였던 플랜트 규모가 2005년에는 180억 달러, 2010년에는 26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에 따라 동사의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상장 건설사 중 최고수준의 수익성 및 높은 배당성향 보유

  전문가들은 동사가 해외부문에서 최소 10%수준의 매출총이익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는 동사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엔지니어링 전업사이고, 설계, 구매, 시공 등 일괄 턴키방식 위주의 수주로 수익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며, 일부 해외공사의 공기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해소로 정상적인 원가율로 환원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지난해 말 890억원이었던 차입금이 올해에는400억원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고, 25%이상의 높은 배당성향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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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KOSDAQ,02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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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값 상승과 사료비 부담 경감으로 실적 크게 호전될 전망

  지난해 1분기에 Kg당 평균  1,136이었던 닭고기 가격이 올해 들어 1,830원으로 크게 상승했으며, 국제곡물가격의 안정과 원화강세의 영향으로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사료비 부담이 감소하면서 원가율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또한 마진이 높은 육계 매출의 증가와 신공장의 효율성 증대도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임.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실적은 시장 컨센선스를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4,471억원, 영업이익은 105.7% 증가한 266억원을 기록할 전망임.

생산자 표시 의무화로 시장지배력 강화 예상

  현재  2007년부터 닭고기의 개별 포장 및 상표부착을 의무화하도록 한 법안이 입법추진 중임. 동법안의 통과시 브랜드 인지도 및 포장설비와 위생시설 등에서 우위에 있는 대형 계열농가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며 시장점유율 1위인 동사는 최대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임. 전문가들은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43% 수준이었던 상위 4개 업체(하림, 마니커, 동우, 체리브로)의 시장점유율이 2007년에는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한편 동사가 최대주주(19.7%)로 있는 농수산쇼핑으로부터의 지분법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임. 회사측은 올해와 내년의 농수산쇼핑 순이익 규모가 각각 310억원과 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 경우 지분법이익은 2005년에 62억원, 2006년에 67억원에 이를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