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덴시(거래소,027840)

  포토 센서 등 생산하는 광반도체 전문기업

동사는 IT OA기기 및 산업용 센서, 각종 전자 기기에 탑재되는 광 리모콘 수광모듈과 수광 및 발광 소자 등을 생산하는 광반도체 전문기업으로 각각의  매출비중은 IT OA기기가 36%로 가장 높고, 나머지 부문이 각각 15%정도씩을 구성하고 있음. 지난 1980년에 설립되어 1997년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미국, 중국(2개), 홍콩, 싱가폴 등에 5개의 판매법인을 보유하고 있음.

  2005년, 사상최대 실적 달성할 전망

향후 세계 광반도체 시장이 2008년까지 연평균 12.3%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동사의 주력 시장인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동사의 수혜가 예상됨. 특히 올해 15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가 일단락됨에 따라 향후 투자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며, 내년에는 설비투자 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창사 이후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주가가 단기급락하면서 2005년 예상EPS 기준으로 PER이 4.2배 수준으로 떨어짐에 따라 가격측면에서도 메리트가 발생했음.

지엔코(KOSDAQ,065060)

  내수부진에도 불구,  기대되는 3분기 실적

동사의 브랜드 ‘엔진’과 ‘써스데이아일랜드’의 견조한 성장으로 상반기의 실적호조세가 3분기에도 지속된 것으로 판단됨. 타 의류 업체들의 수익구조가 악화된 반면, 동사의 수익구조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요인임.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50% 증가한 200억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0.9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하여 약 4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유통망 확대로 성장성 제고

최근에도 엔진과 써스데이아일랜드의 유통망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 이는 높은 브랜드 판매성과로 대리점 개설 문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회사측은 적정한 유통망수로 엔진 120여개, 써스데이아일랜드 60여개를 계획하고 있는데, 현재 유통망 개수가 143개임을 감안한다면 추가적으로 26%의 유통망 확장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 또한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중국판매 및 인터넷판매 등 유통망 다변화를 시도 중인 점도 향후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높은 배당메리트

동사는 무차입경영을 3년 이상 지속해오고 있으며, 2분기말 기준으로 220억원(시가총액 260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음. 또한 올해 주당 200원 수준의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현 주가수준에서 배당수익률이 6.6%에 이를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