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거래소,006350)

안정적인 수익성 시현 중

전북은행은 올해 상반기 총자산 4조 3,657억원, 당기순이익 169억원을 기록했음. 5월 금융사고에 따른 30억원 가량의 손실처리와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중소기업부문 연체율 증가로 1분기에 비해 다소 부진했으나 상반기 계획(154억원) 대비 10.46% 초과 달성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겠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당기순이익이 191억원 감소했으나 이는 투자유가증권 매각익과 같은 비경상적 요인에 따른 감소로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오히려 안정적인 수익창출기반의 구축으로 이자부문이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82%와 18.16%, 순이자마진(NIM)은 3.05%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음. 또한 신용카드부문도 전년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임.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에 따른 수혜기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2일 정례회의에서 콜금리를 현행 3.75%에서 3.50%로 0.25%포인트 전격적으로 인하하였음. 이에 따라 은행주들의 경우 차주의 이자부담 감소에 따른 연체율 개선과 부동산 하락 리스크 방지, 내수진작시 경기 상승 효과, 유동성 개선 등 다방면에 걸쳐 긍정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됨. 이러한 긍정적 요인들은 최근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투자자들의 관심을 지속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시사닷컴

(KOSDAQ,057030)

정부의 e-Learning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따른 수혜 예상

동사는 온라인 영어교육 및 TOEIC 등 어학테스트의 온라인 접수 대행 등을 영위하는 업체로 교육업의 특징인 안정적인 수익성과 인터넷 기반 산업의 특징인 고객기반 확대에 물리적 제한이 거의 없다라는 장점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음. 이에 따라 동사는 교육업 최고의 영업이익률과 매출액성장률을 기록중임. 또한 정부의 e- Learning산업 발전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인 측면임. 노동부의 고용보험이 온라인 교육에도 적용되면서 관련산업이 급성장하였고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예산의 일정부분을 e-Learning에 할당하도록 하는 e-Learning산업 발전법에 따라 온라인 어학교육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동사의 수혜가 기대됨.

  인터넷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올해 상반기, 양호한 실적 달성

동사의 올해 상반기 인터넷 부문(온라인 강의, 온라인 테스트 및 접수, 어학 콘텐츠) 매출액은 119.2억원으로 전년대비 79.4% 증가하였으며, 매출비중은 80%를 차지하여 전년대비 3.3%p 증가함. 분기별로는 2분기 61.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8%, 전분기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분기가 교육업종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함. 한편 영업이익률은 게임유통 매출부진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등의 판관비 상승으로 인해 전년대비 3.5%p 감소한 30.9%를 기록하였음. 그러나 3분기 이후 신규게임 유통이 예정되어있고, 수익성 높은 B2B 온라인 강의 및 어학 콘텐츠의 매출신장이 예상되어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