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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24] Weekly ~ 월말 효과 기대되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10월 21일 조회 2639
첨부 File (한양 주간시황_051024_0.pdf)) download한양 주간시황_051024_0.pdf
지난주 국내 증시 Review
 
지난주에도 국내 증시는 주후반 강력한 반등 시도가 있었지만, 조정 흐름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전주말대비 6.69P(0.56%)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코스닥시장은 전주말대비 15.62P(2.60%) 하락하면서 9주만에 반락하고 말았다.
 
유가증권시장은 주초 외국인의 차익실현으로 KOSPI 1,170P선대로 주저앉았지만. 국내기관과 프로그램의 매수세 유입으로 1,180P선을 만회하기도 했다. 이후 주중반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의 순매도로 연중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KOSPI 1,150P대로 급락했다. 그러나 유가증권시장은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면서 1,140P선에서 국내기관의 대규모 순매수로 낙폭을 만회, 1,180P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은 주초 외국인의 순매도로 580P대로 급락한 이후 국내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로 재차 590P선을 회복했다. 그리고 주중반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순매도로 다시 570P대로 되밀리기도 했지만, 주후반 국내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로 580P선을 만회했다.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및 전략
 
이번주 국내 증시는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자율적 반등이 추가적으로 시현될 수 있는 시점이지만, 중기 조정 흐름에서 탈피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주초반 반등이 예상되고, 반등폭은 KOSPI 1,200~1,210P선으로 제한될 것이며, 주중반 이후 조정 흐름이 예상된다.
 
최근 국내 증시의 동향을 살펴보면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전강후약의 전형적인 약세장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국내 증시내 투자심리가 그만큼 약화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며, 이와 같은 분위기는 이번주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도 전세계 경제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저금리 기조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국내 증시내 투자심리의 호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미국을 위시한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 우려감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로 일관하고 있는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외국인의 경우 지난 1개월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무려 3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는 등 단기간 차익 실현 물량이 상당한 만큼 매도가 절정에 이르렀다는 기대감도 가져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로 자금이 유출된 지 1주일만에 다시 3억 8,200만달러가 유입되었다는 것은 외국인의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변화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또한 외국인이 지난주 말 유가증권시장에서 KOSPI 1,140P대에서 장중 매수세를 유입시켰다는 점을 감안할 때 외국인이 가격 유인을 가질 수 있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외국인은 이번주에도 기조적인 매도 우위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오는 11월 1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FOMC회의(0.25%P 기준 금리 인상 예상)를 앞두고 금리 인상 리스크 문제가 재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적립식펀드 등을 바탕으로 국내기관의 시장안정판 역할 강화를 비롯한 월말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1년간 유가증권시장내 각월 마지막주 수급 상황을 분석해 보면, 국내기관은 지난 2월 마지막주(4,375억원 순매도)를 제외한 나머지 월말에 순매수를 했고, 최근 8월과 9월 마지막주에 순매수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은 작년 12월과 올해 1월, 2월, 7월을 제외한 각월 마지막주에 순매도로 일관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도가 지속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번주 국내기관 주도의 월말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것이다.
국내기관이 매월 마지막주마다 순매수하더라도 유가증권시장 KOSPI는 지난 7월과 9월에 큰 폭으로 상승했을 뿐이며, 작년 11월과 올해 3월, 4월, 6월, 8월 마지막주에 하락했고, 이외에는 대부분 보합수준을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8월 마지막주에 국내기관이 6,139억원이나 순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7,463억원)로 오히려 유가증권시장 KOSPI가 하락했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이번주 국내 증시가 반등을 시도하더라도 본격적인 상승 의 재개로 보기 어려운 만큼 적극적인 시장 참여보다 실적호전주 등 종목 중심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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