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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20] 반등모멘텀 부재 속에 내우외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10월 19일 조회 2520
첨부 File (한양 Daily 시황_051020_.pdf)) download한양 Daily 시황_051020_.pdf
전일 국내 증시는 반등 하룻만에 급락했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로 연중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KOSPI 1,150P선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또한 코스닥시장 역시 외국인의 순매도로 570P대로 급락했다.
 
지난 11일 거래소시장이 KOSPI 1,244.27P를 기록한 이후 거래일수 6일만에 무려 91.14P나 급락하는 등 국내 증시의 조정 흐름이 멈춰지지 않고 있다. 국내 증시의 조정이 예상 외로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수급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국내 증시의 하락은 외국인의 변함없는 매도 공세 속에 그동안 시장안정판의 역할을 담당해 온 국내기관의 매수세 약화에 따른 것이다.
 
최근 국내 증시를 둘러싼 국내외 상황들을 감안할 때 투자심리 부양과 함께 수급 여건을 호전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당분간 국내 증시의 하락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외적으로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 압력이 가중됨에 따라 글로벌 유동성 축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미국 경상수지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달러화 가치가 2004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연준의 15차례에 걸친 금리 인상으로 글로벌 자금의 미국내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5년래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과 함께  글로벌 자금의 미국으로 유입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더욱이 미국 이외에도 지난 2년간 금리를 동결한 유럽중앙은행이 최근 인플레에 대해 ‘예의 감시’에서 ‘예의 주시’로 경고메시지를 상향 조정하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고, 일본도 내년 이후 제로금리의 통화정책을 변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국내적으로 화물 연대 파업이라는 돌발 변수 발생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 화물 연대 파업이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할 경우 물류 대란 우려감에 따라 국내 증시내 경기 회복 모멘텀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2003년 5월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산업생산과 소매매출이 줄어들었고, 제조업체들의 출하가 감소된 반면, 재고가 증가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화물 연대의 파업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감될 가능성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따라서 대내외 여건의 비우호적인 전개로 인한 하락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등 보수적인 시장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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