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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18] 전형적인 약세장 흐름 연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10월 17일 조회 2463
첨부 File (한양 Daily 시황_051018_0.pdf)) download한양 Daily 시황_051018_0.pdf
전일 국내 증시는 전강후약의 전형적인 약세장 흐름이 연출되었다. 거래소시장은 장초반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순매도로 반락, KOSPI 1,170P선대로 되밀리고 말았다. 또한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순매도로 전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600P선을 지키지 못하고 580P대로 급락했다.
 
기술적으로 국내 증시는 단기간 낙폭 과대에도 불구하고, 추가 하락 가능성에서 자유로워 보이지 않는다. 전일 거래소시장은 지난 14일 흑삼병이 출현한 이후 어김없이 하락했고,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는 단기데드크로스마저 발생함에 따라 추가 조정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국내 증시가 기술적 추가 조정 가능성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등모멘텀의 형성 여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점에서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3/4분기 어닝시즌 내용은 국내 증시의 반등 여부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금일과 이틀에 걸쳐서 국내외 주요 IT 기업들의 실적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금일은 국내 증시 개장 전 IBM이, 장중에는 LG전자 등이, 익일에는 인텔, 모토롤라, 야후 등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일 공개될 주요 IT 기업들도 LG필립스LCD,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과 같이 긍정적인 3/4분기 순익과 4/4분기 수익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외 주요 IT 기업들의 3/4분기 실적 공개가 최근 국내 증시의 조정 분위기를 되돌릴만큼 강력한 반등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해 보인다. 국내외 주요 IT기업들의 실적 호전 영향력이 이미 주가 상승을 통해 충분히 선반영되었고, 실적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가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주 LG필립스LCD, 하이닉스, 애플 등이 양호한 실적을 공개했지만, 높아진 시장의 컨센서스를 만족시키지 못함에 따라 오히려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국내 증시의 반등 모멘텀 형성이 쉽지 않음에 따라 수급 여건 개선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외국인의 경우 미국 증시의 반등이 기술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조적인 매도 우위의 매매패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내기관의 매매패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금일 국내 증시에서는 조정 흐름의 연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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