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9/30] 계단식 상승흐름 : 단기 이격축소에는 대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9월 29일 조회 2947
첨부 File (증시전망7.pdf)) download증시전망7.pdf
통계청의 8월 산업활동 동향이 발표되었다. 생산과 출하는 전년동월비 각각 5.5%, 5.8% 증가로 예상치 하회와 전월과 비교해도 둔화. 반면 소비재판매는 +6.0%로 증가세 확대(7월 4.9%)는 물론 지난 03년 1월(7.8%) 이후 최고치를 기록. 여기에 경기선행지수도 2.6% 증가로 지난해 12월 저점 인식이 각인되고 있다. 생산둔화가  실망스럽지만 자동차업계 파업이란 돌발변수에서 비롯되었고, 무엇보다 소비지표 호조는 경기회복신호로 수용하기에 부족함이 없겠다. 경기 모멘텀 형성에 즈음  대표적 수혜업종인 IT, 금융, 유통, 통신, 운수장비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한편 미국경제가 허리케인 후유증 예상 속 소비지표 둔화가 두드러진다.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105.5에서 86.6으로 급락,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전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13년래 최저치(76.9)에 연이은 카트리나발 쇼크의 반영이다.
 
문제는 향후 소비심리 개선이 녹녹치 않다는 것이다. 부동산지표도 이를 대변한다.  8월 중 미국의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비 9.9% 급감한 반면 주택재고는 2.6% 증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유가와 카트리나 피해를 의식, 소비지표의 확연한 반전은 당분간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고, 이는 고스란히 국내수출에 부담으로 다가선다.
 
하지만 허리케인 피해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복귀의지 시사 그리고 미국을 제치고 국내 최대 수출대상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상향조정(9.0%에서 9.2%)에서도 감지되듯 중국시장의 대체효과도 가능하겠다. 국내 기업실적과 더불어 수출에서도 모멘텀 형성 기대감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이유이다.
 
수급측면에서 잔고 17조대를 바라보는 주식형 수익증권 위력 앞에 외국인 매도는  별다른 힘을 발휘치 못하고 있다. 오히려 현물에서 순매도기조는 여전하나 강도는 현저히 약화된 모습이다. 선물매도 강화가 부담이지만 적어도 방향성에 집착과는 별개로 여겨진다. 
 
증시가 1,230선을 넘어섰다. 현재 부각시킬만한 악재가 없기에 향후에도 지수의 계단식 상승흐름은 유효하겠다. 다만 단기적으론 이격축소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대형주-중소형주-저평가주에 이르기까지 양호한 순환매가 지속되는 모습이나    월말효과 이후 기관의 매수강도는 이전보다 약화될 여지가 있고, 이럴 경우 프로그램 매매가 기승을 부릴 틈을 제공하여 변동성 확대도 예상된다. 예컨대 외국인의 선물대응을 주목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매매 영향력을 빗겨가는 실적 턴어라운드 중소형주를 공략함이 유리해 보인다.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9/29] 속도조절時 분할 매수 관점
다음 글 [10/4] Weekly ~ 중장기 상승 강화 위한 시간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