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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29] 속도조절時 분할 매수 관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9월 28일 조회 2537
첨부 File (929.pdf)) download929.pdf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미국 증시의 부진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소시장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국내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진 가운데, 개인들의 매수 반전과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등 양호한 수급 여건이 지속되며 KOSPI 1,230P선을 목전에 두었고, 코스닥시장도 인터넷 및 바이오관련주 등 테마주들이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사흘 연속 상승했다.
 
국내 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3분기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적립식 펀등를 비롯, 간접투자 상품으로 인한 국내기관의 매수 여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먼저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의 부진과 외국인 매도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일단, 미국 증시는 하락 추세를 돌파한 이후 주춤한 모습이다. 특히 3분기 미국 기업실적 호전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태풍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 그리고 고유가 여파로 인해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어 당분간 실적 모멘텀에 기인한 기술적 반등 정도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그러나 국내 증시의 여건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일단, 최근 발표된 국내 경제 지표들의 양호한 결과로 인해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3분기 기업실적이 바닥을 찍고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국내기관의 매수 여력은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도 공세를 소화하기에 충분한 상황이다. 특히, 전일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둔화된 가운데, 선물시장에서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점은 어느 정도 차익 실현 마무리 단계로 해석할 수 있겠다.
 

다만, 현시점에서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시장대응은 쉽지 않은 상황인데다, 월발 이후 국내기관의 차익실현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적극적인 시장대응 보다는 이격 축소를 이용한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또한, 급등락을 이용한 단기대응 보다는 실적 모멘텀 보유 종목 위주로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바람직한 투자전략으로 판단된다.

김연우(02-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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