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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15] 수급과 펀더멘털의 조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9월 14일 조회 2542
첨부 File (915.pdf)) download915.pdf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미국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조정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들의 매도 강도가 강화됐지만 국내기관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화되며 KOSPI 1,170P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시장은 상대적으로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530P선을 회복하는데 실패했지만 IT부품주들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국내 증시가 기존 악재의 영향력이 감소한 가운데,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수급여건 개선과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리고 2분기를 바닥으로 IT업황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은 지수의 상승 탄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단,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기술주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하반기 IT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대형 블루칩에서 중저가 엘로우칩으로 매기가 확산되는 상황이어서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다시 말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핵심 블루칩들이 시장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나 단기적으로 급등한 블루칩보다는 중저가 옐로칩에 대한 국내기관의 선취매식 접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증시가 FTSE 선진지수 편입에 실패했다. 주요원인은 장외거래 개선과 외환시장 자유화,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참여 용이성 개선 필요 등으로 향후 12개월간 기존의 관찰대상국 상태가 유지된다. 일단, 한국증시가 선진국 지수 편입에 실패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선진국 지수 편입이 연기됐을 뿐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감소한 것이 아닌 만큼 외국인들의 이탈 등 매매패턴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영향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국내 증시는 양호한 수급 여건과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으로 중장기적 상승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술적 부담감과 선진국 지수 편입 실패에 따른 조정 흐름이 나타날 경우 이를 우량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관심업종으로는 중저가 IT옐로칩과 LCD부품 및 휴대폰부품주가 바람직해 보이며 3분기 실적호전주와 배당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해 보인다.

김연우(02-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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