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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13] 단기 과열보다 추세적인 상승에 주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9월 12일 조회 2599
첨부 File (한양 Daily 시황_050913_.pdf)) download한양 Daily 시황_050913_.pdf
전일 국내 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나갔다. 거래소시장은 장중 KOSPI 1,166.8P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국내기관의 순매도 전환과 프로그램 매도세로 되밀리며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그리고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순매수로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최근 상승 분위기에서 소외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는 기술적 측면에서 단기 급등에 따른 과매수 국면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시 격언처럼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 국내 증시의 상승에 대한 컨센서스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기다리던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이는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내 증시 상승의 힘은 풍부한 유동성을 들 수 있다. 물론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 전환을 기대하기 쉽지 않지만, 국내기관을 중심으로 한 유동성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강력한 시장 안정 의지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매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적립식 펀드, 변액 보험 등 간접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을 통해 국내 증시의 유동성은 보강될 전망이다.
 
그리고 국내 증시의 유동성을 보강해 주는 주요한 이유는 국내 경제 펀더멘탈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들이 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의 카트리나 후유증이 우려되지만, 지난주 말 공개된 OECD 경기선행지수 동향을 감안할 때 중국, 일본, 유럽 등의 경기 호전으로 대외 수요(=수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은 상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고용시장과 소비자전망은 다소 불투명하지만, 판매신용, 도소매판매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등 하반기 내수 주도의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는 한층 강화되고 있다.
 
또한 이미 3/4분기 프리어닝 시즌의 영향권에 들어서기 시작했다는 점도 국내 증시의 유동성 확충에 긍정적인 대목이다. 지난 2/4분기를 저점으로 3/4분기부터 회복되기 시작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 실적 호전과 이에 따른 배당 증가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금일 국내 증시는 단기적으로 상승 과대에 따른 부담감에서 자유롭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 가능성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을 하면서 매수와 보유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특히 전기전자업을 비롯한 IT업종과 금융, 유통, 운수장비업 등 3/4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업종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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