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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9] 이격축소 이후 계단식 상승흐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9월 08일 조회 2546
첨부 File (증시전망1.pdf)) download증시전망1.pdf
증시가 사상최고치 경신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의의로 차분하다. 적극적인   차익실현 주체 부재만 보아도 그러한데 추가상승여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물론 엄밀히 따져 주변여건은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 국제유가가 비축유 방출 등 일련의 조치로 상승탄력은 주춤거리나 구조적인 공급부족으로 인해 하향안정화를 단언키는 쉽지 않다. 예컨대 글로벌 경제에 드리우는 고유가 여파는 예측불허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주식시장에 근간을 이루는 유동성만은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8일 한은 금통위는 콜금리를 동결하였다. 벌써 10개월째이다. 적정한 물가수준과 본격적인 경기회복 시기상조 판단 등이 주요배경이다. 경기와 관련 실물지표의 개선추이는 비교적 확연하다. 7월중 산업생산과 서비스업 증가율은 각각 5개월과 3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또한 8월 소비자물가도 3년 8개월만에 최저수준이다. 반면 ‘’8월 소비자전망조사’’에서 드러났듯이 소비자평가와 기대지수는 고유가와 부동산정책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 등을 의식하듯 각각 4개월과 5개월째 내리 하락세이다. 그만큼 실물지표와 심리지표간의 괴리도는 존재한다.    
 
한편 미국에서도 지난 04년 6월 이후 금리인상으로 일관해 오던 FRB의 입장 변화가 예상된다. 배경은 역시나 카트리나이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는 고유가와 함께 미국경제에 냉기류를 형성 중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극복처방으로 금리인상 싸이클 종료는 아닐지언정 금리동결 내지 인상폭 축소가 급부상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대내외 경제 저성장 우려와는 달리 국내 금리동결에 이은 미국의 금리동결 전망은 증시 유동성 측면에서는 분명 우호적이다. 그리고 이번 FOMC회의 (20일)에서 금리동결이 현실화될 경우 한-미간의 금리역전 확산 우려감 방어와 맞물려 외국인에게 국내증시 매수 동기부여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상최고치 경신에 일등공신인 국내기관의 매수여력도 견조하다. 일례로 8월 조정기에도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은 1조4천억원으로 월간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결과 누적잔고도 15조원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변액보험과 도입 예정인 퇴직연금 등 다양한 간접투자 정착화로 유동성 위주의 국내증시 체질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기술적으론 최근 거래량수반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으나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 대형 우량주들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 증가와 자사주 매입 풍토 등에 따른 유통물량 감소를 고려한다면 거래지표에 큰 의미를 부여키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단기 급등에 따른 이격축소 과정은 필요하겠으나, 이 경우에도 1,130pt의 1차적 지지와 1,100선에서의 강한 하방경직성을 토대로 KOSPI의 계단식 상승흐름은 유효하겠다. 단기 매매에 치우치기 보다 Buy & Hold 전략이 필요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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