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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7] 주요 이벤트 점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9월 06일 조회 2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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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가 반등하며 단기골드크로스를 보였으나 추가 상승탄력 부여에는 신중함이 요구되겠다. 일봉상 돗지형이 상징하는 고점부담과 주요 이벤트를 비롯한 주변 변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보이기 때문이다. 
 
우선 이번 금통위 회의에서는 금리동결이 예상된다. 1) 비교적 안정된 물가 2) 부동산 과열 억제를 위해 심심치 않게 거론되던 금리인상 필요성도 8.31 부동산 정책으로 어느 정도 희석된 점 3) 시급한 현안인 내수경기 부양 등이 주요 근거로 지목되겠다. 덧붙여 금리인상은 내수회복이 보다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 중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다음으로 국내증시의 FTSE 선진국지수 편입여부가 판가름난다. 지난해 공식 관찰 대상국 지정 이후 1년만이다. 그동안 FTSE 규제완화 요구에 대해 관계당국도  외국인 대차거래 허용 등 나름대로 성의를 보인 점으로 짐작컨대 편입이 유력하다. 반면 편입이 된다 해도 외국인의 매수욕구를 크게 자극하기는 어렵겠다. 예컨대 상당부분 예견된 부분이고, 또한 외국인의 국내증시 비중도 이미 상당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효과는 기대키 어려울지언정 편입의 경우 대외적으로 국내증시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보다 진전될 근거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중 장기적으로 호재임에는 분명하다.
 
끝으로 시장이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이한다. 전고점을 앞둔 시점이고 다양한 이벤트와 맞물린 만큼 관심 역시 지대하다. 일단 여건상 나쁘진 않다. 베이시스 결정권자인 외국인의 선물 누적순매도(-12,046계약)가 일말의 그늘은 드리우나, 전일 대거(+6,856계약) 환매수를 포함해 현물에서도 4주만에 매수우위로 전환 되는 등 전체적으로 순매수 전환을 단언키는 어려워도 적어도 매도정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결국 증시에 미치는 주요 이벤트들의 영향력은 중립적으로 수급 개선을 바탕으로   지수의 전고점 돌파시도에도 힘이 실리겠다. 하지만 고유가에 이어 부각된 허리케인 변수로 인해 미국경제를 비롯한 향후 대내외 경제지표들의 혼선 우려감이 존재한다.
 
그리고 직전 올해 들어 최고수준의 매도차익잔고와 상대적으로 바닥권인 매수차익 잔고로 마련된 우호적인 프로그램 매매여건도 전일 대거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로 순매도 차익잔고가 축소됨으로써 만기일 기대되던 프로그램 매수의 유입효과도   선제적으로 시현된 느낌이 적지 않다. 따라서 예단적으로 시장대응 수위를 높여가기 보다는 보유전략을 우선으로 한 채 신규매수는 조정 시 분할매수 행태로 접근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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