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9/6] 상승 추세 회귀 신뢰를 위한 시간 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9월 05일 조회 2864
첨부 File (한양시황_9월 6일_.pdf)) download한양시황_9월 6일_.pdf
전일 국내 증시는 시장간 등락이 엇갈렸다. 거래소시장은 장중 KOSPI 1,120P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차익매물의 출회로 1,110P선을 위협받는 등 매매공방 끝에 닷새만에 소폭 하락하고 말았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종목별 상승 흐름을 보이며 520P선을 회복하면서 닷새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주 급등락했던 국내 증시가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봤을 때 상승 추세로의 회귀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거래소시장 KOSPI는 중기추세선인 2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 전환했고, 이를 5일 이동평균선이 상향 돌파하는 단기 골든크로스의 발생도 임박하고 있다. 거래량이 수반되면서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할 경우 지난 8월부터 지속되어 거래소시장의 조정 분위기는 기술적으로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국내 증시의 상승 추세 회귀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거래량 증가를 위해서는 상승모멘텀 부각에 따른 투자심리의 안정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며, 이와 같은 전제 조건이 충족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우선 금일 공개될 통계청의 7월 서비스업활동 동향은 서비스업 생산이 5개월 연속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증시내 투자심리를 부양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7월 서비스업 생산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제 유가 급등의 영향이 반영될 8월에 대한 전망도 낙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제 유가의 영향력이 반영된 8월 소비자기대지수의 경우 5개월 연속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국내 경기의 바닥권 인식과 회복에 대한 신뢰에는 변함이 없겠지만, 내수 중심의 경기 회복 정도가 당초 예상보다 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계감은 국내 증시내 투자심리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더욱이 미국 허리케인에 의한 국제 유가 충격 여진이 남아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의 FTSE 선진국지수 편입 여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등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내 투자심리의 안정을 저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그동안 점진적인 반등세를 도모하며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근거를 제공해왔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에서의 중국 위안화 추가 절상 논의 가능성 등으로 재차 하락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의 안정을 저해하는 불확실성 요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보유 전략을 유지하는 한편, 국내 증시내 투자심리의 회복을 유인할 만한 상승모멘텀이 부각되기 전까지 박스권 매매 전략을 유지하며 신중한 시장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9/5] Weekly ~ 박스권 상단을 향한 행보
다음 글 [9/7] 주요 이벤트 점검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