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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2] 저항선(1,080pt)의 지지선 전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9월 01일 조회 2607
첨부 File (증시전망.pdf)) download증시전망.pdf
지수가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증시 상승에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선 결과 1100선을 회복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KOSPI는 전일 대비 23.04pt(2.12%) 상승한 1,106.37pt를 기록하였다.
 
주식시장을 둘러싼 국제유가 급등과 부동산 정책의 향방, 미국증시 부진 등의  압박요인들이 건별로 해소 혹은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선 고유가 대응조치가 감지된다. 미국정부가 전략비축유 방출을 공식화했다. 또한 OPEC도 오는 10월부터 50만배럴 추가증산 의사를 밝히며 맞장구를 쳤다. 허리케인 피해로 인한 정제시설들의 가동 차질로 수급 우려감은 적지 않은 반면  금번 조치로 인해 국제유가 급등에 가세했던 투기 세력들의 기세는 한결 누그러질 전망이다. 국제유가의 상승탄력 둔화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미국증시도 경제지표 부진을 딛고 반등 모색에 나섰다. 8월 PMI지수가 49.2로  전월비 급락과 동시에 기준치(50)를 하회, 제조업경기 둔화를 시사했다. 또한 2분기 GDP 잠정치(3.3%)도 직전 예비치(3.4%)를 밑돌았다. 그러나 시장은 국제유가 반락에 보다 후한 점수를 주었다. 고유가 대책에 따른 국제유가 부담감 완화여지를 감안할 때 이후 미국증시의 기술적 반등시도 연장도 기대된다.   
 
8.31 부동산 정책의 증시 영향력은 중립으로 판명되었다. 내용자체가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특히 세제부담에 따른 소비둔화 우려감의 경우도 정책의 주요 타깃이 일부 고소득층을 겨냥한 만큼 전반적인 소비위축과는 거리가 멀다는 인식이 주효한 듯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불확실성 해소측면에서 투자심리개선 기여도가 적지 않아 보인다.         
 
한편 외국인 매도 역시 정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신호는 먼저 선물시장에서 포착된다. 전전일까지 누적매도포지션을 2만계약 이상으로 늘렸던 외국인은 전일 대규모(4,859계약) 환매수를 보였고, 동시에 현물매수(830억원)도 동반되었다. 물론 이를 전격적인 매수반전신호로 보기는 미흡하다. 다만 그동안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란 나름대로 현물에서 매도이유가 존재한 반면 선물매도 강화는 방향성에 의구심을 품게한 게 사실이다. 그런데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완료된 시점에서 선물매수는 베이시스 개선 독려는 물론 현물매수를 위한 전초 단계로도 여겨진다. 예컨대 이후 시장대응에 있어 외국인의 선물대응에 주목하는 한편 기술적으로는 직전 하락갭 만회에 이은 전일 상승갭으로 저항선이었던  1,080pt가 지지선으로 전환된 점을 염두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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