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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31] 기술적 반등의 연장선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8월 30일 조회 2461
첨부 File (증시전망4.pdf)) download증시전망4.pdf
대내외적으로 주요 거시지표들의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출발은 순조로왔다. 전일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7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7.0% 증가하며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속내용도 알차다. 생산증가에 이어 판매 가 전년동월비 + 4.9% 그리고 설비투자 역시 4.7% 증가하며 전월(-3.1%) 대비 플러스로 반전되었다.
 
이에 힘입어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도 전월대비 각각 0.1%포인트, 0.7%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주목을 끄는 부분은 경기선행지수의 3개월 연속 상승과 생산, 판매, 투자 등이 골고루 상승한 점인데, 이로써 국내경기회복도 일시적이 아닌 추세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견에 보다 설득력이 갖춰진 셈이다. 또한 대외적으로 미국의 2분기 GDP 잠정치(현지시각, 31일)와 ISM제조업지수(9/1) 등도 시장 기대치 부합이 예상된다.
 
허리케인 영향으로 상승기운이 거세던 국제유가가 일단 한숨을 돌린 모습이다.  예상보다 적은 태풍 피해규모 전망과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을 시사한 부시 대통령의 발언 가세로 국제유가(WTI)는 68달러로 반락하였다. 물론 이미 그간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70달러선을 돌파한 사례로 미루어볼 때 여전히 경계심을 하향조정하기는 어려운 형국이다.
 
다만 국제유가의 70달러선 돌파 속내를 들여다 보면 펀더멘탈에 기인하기보다는 허리케인과 중동불안을 노린 투기세력 결집이란 다분히 일시적인 요인들이 가세하고 있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늦게나마 미국정부의 고유가 대응의지 시사와 내달(19일) 예정된 OPEC 회의에서의 대처방안 논의 등 나름대로 고유가 대응을 위한 조치들도 보다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컨대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70달러선에서 단기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재개여부가 불확실했던 북핵관련 6자회담도 북한의 회담 연기제안을 미국측이 전격 수용함에 따라 다음달 중순경 회담재개에 가닥이 잡혔다. 신선하지는 않아도 일단 컨트리 리스크 조율에 재시동이 걸려지게 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일 반등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키는 어렵겠다. 외국인 매도가 여전했고, 월말효과를 기대케 한 기관의 역할도 미흡한 탓이다. 다만 전일 반등으로 직전 견고한 지지를 보였던 1,080pt를 하회하며 불거졌던 추가급락의 우려감은 상당부분 덜어낸 느낌이다. 여기에 우호적인 경제지표는 비록 고유가 그늘로 인해 시장의 터닝 포인트는 지연되더라도 60일선이 위치한 1,050pt선에서의 하방 경직성과 함께 시장을 기술적 반등의 연장선상에 위치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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