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8/29] 9월 중순 이후 분위기 전환 가능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8월 26일 조회 2737
첨부 File (한양시황_8월 29일_.pdf)) download한양시황_8월 29일_.pdf
8 국내 증시 Review
 
8월중 국내 증시는 3개월 상승에 따른 피로도 누적으로 주간 단위로 등락이 엇갈리는 등 상승 랠리가 현저히 둔화되며 기간조정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일 종가 기준으로 8월중 거래소시장은 전월말대비 2.23% 하락했고, 코스닥시장은 전월말대비 6.31%나 급락했다.
 
8월중 거래소시장은 월초 원/달러 환율의 하락 흐름 속에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으로 비교적 큰 폭의 조정 흐름이 나타났지만, 월중반 KOSPI 1,080P선에서 하방경직성을 확인하면서 반등을 시도했고, 내수 회복 기대감의 강화에 힘입어 반등폭을 확대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후 거래소시장은 KOSPI 1,140P선의 돌파를 시도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향한 행보를 지속했지만,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 공세로 추가 반등에 실패하며 1,080P마저 붕괴되기도 했다. 그리고 거래소시장은 프로그램 매수세로 반등을 재개하며 KOSPI 1,100P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다시 1,090P대로 되밀리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은 월초 미수금 증가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 부재 등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등 급락세를 기록했고, 월중반에는 500P선마저 위협받기도 했지만, 국내기관과 외국인의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510P와 520P선을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반등세를 나타냈다. 이후 코스닥시장은 주도주 부재와 수급불균형 등으로 반락하며 500P선을 재차 위협받은 이후 제한적인 범위내 반등을 시도했다.
 
9 국내 증시 전망 전략
 
9월 국내 증시는 제한적인 범위내 등락을 반복하며 기간조정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월중반 이후 상승 분위기로의 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 측면에서 9월 거래소시장의 경우 상하방경직성을 보이며 횡보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9월중 거래소시장은 지난 8월 중순 이후 세 차례 하방경직성이 확인된 KOSPI 1,080P선대를 전후한 지수대에서 지지선을 구축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 거래소시장의 1차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에는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050P선대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할 것이다.

 반면 거래소시장의 상승 흐름은 지난 8월 중순 기록한 KOSPI 1,137P와 지난 1994년 11월 장중 기록한 1,145P선대에서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9월 국내 증시는 국제 유가의 고공비행, 원/달러 환율의 반등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간 조정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국내 경기와 기업 실적 모멘텀이 미약하게 나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증시의 중장기 상승 기조에 대한 신뢰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우호적인 대책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건설 및 민간 소비 부문이 수출 감속 부분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경기의 반등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업 실적의 경우 올해 상반기중 영업이익이 20% 가량 급감했지만, 3/4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월중반 이후 국내 증시내 상승 모멘텀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9월 국내 증시의 수급 상황은 전월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의 경우 월초 영국 FTSE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을 겨냥한 순매수 전환이 예상되지만, 월중반 이후 순매도 쪽에 다소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9월중 국내 증시에 대해 중립적인 포지션을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내기관의 경우 월중반 이후 적립식 펀드 등 간접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을 통해 유동성이 크게 확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증시의 기간 조정 국면으로부터 탈피 시도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9월중 국내 증시에서는 박스권 매매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박스권 하단(KOSPI 1,080P선, KOSDAQ 500P선)에서 금융주(은행, 증권)를 비롯해서 자동차, IT 등 하반기에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리고 박스권 상단(KOSPI 1,040P선, KOSDAQ 525P선)에서는 단기투자자의 경우 일정 부분 이익 실현을 고려하는 한편, 중장기 투자자의 경우 보유하는 등 장단기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8/26] 지나친 단기대응 자제
다음 글 [8/30] 고유가 충격에 따른 하락 리스크 관리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