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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26] 지나친 단기대응 자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8월 25일 조회 2575
첨부 File (증시전망3.pdf)) download증시전망3.pdf
종합지수가 8월 들어 전일 포함 세차례에 거쳐 1,080pt대를 지지로 반등하며 동지수대에서의 하방경직성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다만 전일 반등은 기술적 성격이란 꼬리표는 떨쳐내기는 어렵겠다. 바로 모멘텀과 수급주체 부재란 점에서 그러한데, 예컨대 KOSPI는 당분간 박스권 등락의 연장선상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같은 추정을 가능케 하는 근거는 먼저 미국증시의 방향성 상실에서 찾을 수 있다.
 
최근 미국증시는 고유가 그늘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잠시 주춤거리던  국제유가(WTI)는 중동지역 불안과 멕시코만 정유시설의 허리케인 사정권 진입 소식으로 배럴당 67달러선대에 이르렀다. 여기에 경제지표도 신통치 않다. 7월 내구재 주문이 4.9% 하락했다. 유가급등을 감안해 이미 예견된 결과이나 예상치(-1.5%)를 크게 벗어난 하락폭과 내용적으로도 자동차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의  주문감소는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을 시사한다. 지표상으로 직전 기존주택재고 17년래 최고치기록에 따른 주택경기 급랭 가능성에 이어 부담감의 연속이다. 당분간 미국증시가 기술적 반등 이상의 기대치를 가져가기가 어려워 보이는 이유이다.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8일째 순매도이다. 특히 현물매도에 이어 선물에서도 비록 전일 장중 순매도를 소폭 순매수로 반전시켰으나 여전한 누적순매도(-17,057계약) 는 마음에 걸린다. 현물매도가 삼성전자 등 일부 특정종목에 집중된다는 점과는 달리 향후 방향성을 가늠케 하는 선물에서의 외국인의 누적매도포지션은 설사 다수의 투기적인 목적이 가미 되었다 치더라도 저의에 의구심을 품게 한다. 따라서 이후 전개되는 외국인의 선물대응에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외국인의 국내증시   매도정점 판단도 선물에서의 대거 환매수라는 시그널 포착여부가 척도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정부의 부동산대책 중 기대되던 적립식펀드에 대한 세제혜택은 결국 세수 부족을 이유로 무산되었다. 따지고 보면 투자자금 성격상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투자자금은 차별성을 갖기에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기존 부동산에 투자되었던 자금의 증시대체 유입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유일한 기대감이 세제 혜택을 미끼로 한 그외 시중 부동자금의 증시유입이었단 점에서 정부의 금번 결정은 투자심리상 적잖은 아쉬움을 남긴다.
 
결국 당분간 모멘텀 공백을 틈탄 프로그램 매매 주도로 변동성은 쉽사리 누 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지나친 단기대응보다는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예상되는 업종군을 대상으로 중장기적 안목에서 매수시점을 저울질함이 유효하겠다. 금융과 유통업종 등이 이 부류에 속하며, 배당주도 유용한 투자대안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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