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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25] 가격메리트 보다는 이익모멘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8월 24일 조회 2537
첨부 File (한양시황050825.pdf)) download한양시황050825.pdf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미국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수급 여건이 악화되며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들이 7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한 가운데,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지난 반등 폭을 대부분 반납했고, 코스닥시장도 거래소시장의 영향으로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가 2분기 어닝시즌이 마무리됨에 따라 추가 상승을 위한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국제 유가 및 환율 등 거시변수들의 불확실성과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 등을 감안할 때 제한적 범위內 등락을 예상할 수 있겠다.
 
일단, 최근 국내 증시가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매에 좌우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이 지난 4월 이후 최장기간인 7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한 가운데, 공격적인 선물 매도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는 양상이다.  
 
물론 전일 외국인들의 현물 매도 강도가 둔화되었고 국내기관의 매수 여력이 충분해 보이는 점을 감안할 때 수급 여건 개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다만,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촉발시킨 국제 유가 및 환율 등 거시 변수들의 영향력이 감소하지 않고 있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다.
 
특히 2분기 기업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증가율에 비해 전반적인 순이익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고유가 현상과 원화강세 등의 영향으로 주력 사업인 IT, 자동차, 석유화학 등이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나타나고 있는 내수관련 경제지표들의 양호한 흐름과 내수회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요 증가를 통한 기업실적 회복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금일 국내 증시는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추가 상승을 위한 모멘텀이 부족한 만큼 상승 탄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적극적인 시장 대응보다는 분할 매수를 통해 한 템포 늦추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가격 메리트 보다는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업종별로는 하반기 내수회복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증권, 은행, 유통업종 등의 내수주와 업황 개선 가능성이 높은 IT, 자동차, 소재업종 등에 관심이 요구되겠다.

김연우(02-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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