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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22] Weekly ~ 기간조정 범위내 기술적 반등 예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8월 19일 조회 2974
첨부 File (한양주간시황_8월 22일_.pdf)) download한양주간시황_8월 22일_.pdf
지난주 국내 증시 Review
 
지난주 국내 증시는 반등 1주일만에 또다시 조정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전주말대비 40.34P(3.57%) 하락했고, 코스닥시장도 전주말대비 16.43P(3.13%) 하락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의 경우 주초 KOSPI 1,040P선의 돌파를 시도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향한 행보를 지속하기도 했지만, 국제 유가의 급등 등으로 경계성 차익매물이 급증함에 따라 오히려 큰 폭으로 하락하고 말았다. 이후에도 거래소시장은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장중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현/선물에 대한 순매도 공세가 지속되면서 KOSPI 1,100P선은 물론이며 20일 이동평균선마저 하회하는 등 조정 분위기가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주후반 반등으로 모처럼 거래소시장의 수익률을 앞설 수 있었다. 주초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국내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큰 폭 하락하면서 520P선을 하향 돌파했다. 그리고 코스닥시장의 하락 흐름은 주도주 부재와 수급불균형 등으로 500P 초반대까지 이어졌고, 이후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면서 6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510P선 만회에는 실패했다.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전략
 
지난주 국내 증시의 추가 반등 시도는 무위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러나 거래소시장의 경우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KOSPI 1,080P대에서의 지지력이 확인되었다는 점과 코스닥시장의 경우 심리적 지지선으로 예상되는 500P대에서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작년 8월부터 시작된 상승 국면은 유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상승률 상위 종목군
거래소시장~ 신호제지, 대림요업, 한솔LCD, 화성산업, 벽산건설, 대원화성 등
코스닥시장~ 동양반도체, 엘리코파워, 태산엘시디, 파인디앤씨, 원익 등
 

최근 국내 증시가 보여주고 있는 하락과 반등, 그리고 다시 하락 흐름은 중장기 계단식 상승 흐름을 지속하기 위한 기간조정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내 증시가 이와 같은 기간조정의 흐름에서 벗어나 사상 최고치 경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새롭고 강력한 상승 모멘텀의 확보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번주 국내 증시는 지난주 낙폭이 과대했다는 점 이외 특별한 반등 모멘텀을 가지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챠트상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는 종목군
거래소시장~ 대우증권, 농심, BNG스틸, 효성등
코스닥시장~ IHQ, 삼영엠텍, 에이스테크, 자티전자 등
 
이번주에는 2/4분기 어닝시즌이 사실상 종료되었고, 국내 경기의 회복 가능성을 확인시켜 줄만한 경제지표들의 공개가 예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국내 증시가 단기간내 상승모멘텀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높은 수준의 국제 유가, 원/달러 환율의 불확실성 등 최근 국내 증시의 하락을 유발시키고 있는 조정 요인은 상존하고 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점진적인 반등세를 기록하면서 1,000원선 지지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국제 유가가 추가 상승이 제한되면서 조정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이번주 국내 증시에 대한 하락 압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국내 증시는 지난주 하락을 통해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등 기존 악재에 대해 내성을 쌓은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지난주와 같이 급격한 조정을 경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주 국내 증시의 수급 여건이 크게 호전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지난주에 비해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지난주 고유가, 미국 증시의 하락 등으로 단기 차익실현에 주력한 외국인의 경우 이번주에 매수 우위로 선회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원/달러 환율이 탄력적인 반등세를 시현하기 전까지 외국인의 국내 증시에 대한 공격적인 순매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투신을 비롯한 국내기관은 국내 증시의 흐름에 우호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중 주식형 펀드의 유입 규모가 월중반에 확대되어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주 국내기관은 유동성 보강을 통해 외국인의 차익매물 소화를 비롯해서 국내 증시의 안정판이 되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기관 선호주
거래소시장~ 한국전력, LG필립스LCD, 현대차, 신세계, KTF 등
코스닥시장~ LG텔레콤, 피케이엘, 파라다이스, 좋은사람들, 한네트 등
 

이상을 감안했을 때 이번주 국내 증시는 주요 지지선(KOSPI 20일 이동평균선,  KOSDAQ 500P선)에서의 지지 재시험 속에 기술적 반등 시도가 예상되지만,  기간조정 영역 탈피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는 금융주 등 실적호전주, 우량 내수주 등에 대해 선별적으로 시장 대응하면서 중장기 계단식 상승 흐름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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