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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12] 전고점 돌파 가시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8월 11일 조회 2746
첨부 File (한양 시황4.pdf)) download한양 시황4.pdf
주식시장이 사흘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국제유가의 사상 최고치 경신과 옵션만기 부담에 불구하고 금통위의 콜금리 동결에 따른 통화정책 불확실성 제거로 호전된 투자심리와 프로그램 매수가 지수를 견인하며 1,120선을 넘어섰다. KOSPI는 전일 대비 18.91pt(1.71%) 상승한 1,123.77pt로 마감되었고, 코스닥 지수도 거래소와 연동되며 전일 대비 3.98pt(0.76%) 상승한 524.74pt로 마감되었다.
 
 연일 상승에도 불구하고 직전 4일간의 조정만으론 지난 3개월간의 누적된 상승 피로도를 일거에 해소키는 다소 역부족이기에 기술적 반등성격을 완전히 떨쳐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시장을 드리웠던 단기 불확실성 제거로 사상 최고치 돌파를 위한 랠리 재가동의 발판은 마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최대 이슈였던 FOMC 회의에서 이변은 없었다. 금번 회의의 화두는 단연 연준리의 경기 판단이었다. 이를 통해 향후 금리인상폭과 속도가 가늠되기 때문이다. 사실상 그간   증시에서 금리인상은 미국경제 확장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수용되는 반면 금리동결은 오히려 경제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모양새로 진행되어 왔다. 다만 이면에는 늘 ‘measured pace’란 전제가 깔려있었다. 예컨대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다분히 유동성 위축과 결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FRB는 금번에도 인플레 통제 가능성을 예시로 기존정책의 유지를 재 천명했다. 시장 기대감에 화답한 셈이다.
 
 한편 전일 금통위는 예상대로 콜금리를 3.5%로 동결하였다. 지난 11월 이후 9개월째 동결조치이다. 배경으론 1) 완만한 경기회복 2) 소비자물가 안정 3) 성장의 하방요인인   국제유가 상승 등이 주로 거론되었다. 금번의 경우 부동산 과열과 미국과의 단기금리 역전 등 정책방향에 혼선을 빚게 하는 요인들이 득세한 측면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 한은의 선택은 동결로 기울었다. 이러한 결단에는 경기부양을 우선시 한다는 입장과 국제유가 상승이면에 자리잡은 글로벌경제 회복 그리고 외국인 자금의 경우 한미간의 금리역전보다 국내증시의 Re-rating을 보다 의식할 것이란 전망이 내포되며, 금리동결에 대한 일부   부작용의 소지도 충분히 갈무리될 것이란 전제가 내포된 듯 하다.        
 
 결국 우려감을 자아내던 대내외 통화정책은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 여기에 추가적인 불씨였던 옵션만기도 수급의 견고함을 일깨우며 마무리되었다. 이러한 와중에 시장이 거둔 가장 큰 수확은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 후퇴로 인해 글로벌 유동성의 위축 우려감을 한결 덜어내었다는 부분이다. 국내증시에서 재개된 외국인 매수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된다. 전고점(1,129pt) 돌파가 가시화된 가운데 자동차, 금융(은행, 증권), 철강 등이 주요 편승업종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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