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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10] 기간별 차등 전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8월 09일 조회 2773
첨부 File (한양 시황3.pdf)) download한양 시황3.pdf
주식시장이 5일만에 반등하며 1,100선에 근접하였다. 국제유가의 사상최고치 경신소식과 미국증시 하락으로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매도로 장 중 1,080선 이하로 후퇴했으나 기관 중심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의 실마리를 풀어갔다. KOSPI는 전일 대비 13.13pt(1.20%) 상승한 1,099.77pt로 마감되었고, 코스닥 지수도 종목별 선전으로 8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10선을 회복하였다.
 
지수가 20일선을 지지로 반등, 우려감의 상당부분을 덜어냈으나 구체적인 방향성과는 다소 거리감이 엿보인다. 이후 일정을 고려하면 납득이 간다. 대내외적으로 유동성 수위를 가늠케 하는 통화정책 결정이 버티고 있다. 미국에서는 FOMC회의(9일:현지시각)가 그리고 국내에서는 금통위 회의(11일)가 각각 열린다. 일단 시장의 컨센서스는 FOMC회의에서는 추가금리인상이 유력한 반면 금통위에서는 금리동결로 모아진다.
 
이러한 예측은 경제측면의 성과에서 비롯된다. 미국은 고용지표를 위시한 주요경제지표들이 경기확장국면을 시사한다. 반면 국내는 경기선행지수와 서비스업활동지수 등의 호전 와중에서도 소비심리는 답보상태이다. 예컨대 전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기대지수는 95.2로 전월(95.4)과 엇비슷하나 4개월 연속 하락하며 앞선 지표와는 대조를 이룬다. 내수부양에 보다 포커스를 맞추기 위한 한은의 금리동결이 설득력을 가지는 셈으로 증시 영향력도 중립적일 전망이다.
 
반면 연준리의 경기관련 코멘트에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그동안 금리인상은 시장에서 미국경제의 자신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인식되어왔다. 다만 이러한 인식의 밑바탕에는   점진적 금리인상이란 전제가 깔려있다. 따라서 연준리의 기존입장에 변화가 포착될 경우(예: 인플레 우려감의 우려 수위 상향 등)변동성 확대에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외국인도 이를 의식할 소지가 높은 만큼 국내증시에 있어 미국증시 행보의 중요도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전일 반등에서 삼성전자의 소외는 아쉽다. 특히 최근 외국인들이 동사에 대해 6일 연속 순매도로 자사주 매입을 차익실현기회로 삼아가는 행태는 6월말 이후 줄곧 매수우위였던 이전과는 사뭇 다르다. 물론 삼성전자에 대한 편중된 매도는 바꿔 말해  외국인 매도의 확산이 방어적임을 시사한다. 다만 앞서 언급한 주요일정들을 빗겨가자는 심리는 단기간 지수기여도가 높은 대형주에 대한 관심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겠다.  증시흐름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이는데 실제로 전일 반등도 중소형주의 선전에 기인한 바 크다. 따라서 단기적으론 실적호전 중소형주 공략을 그리고 대형주에 대해선 중장기적   접근이란 기간별 차등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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