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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3] 하방경직성 요인 득세 : 분할매수 접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8월 02일 조회 3107
첨부 File (한양 시황0.pdf)) download한양 시황0.pdf
주식시장이 미국증시 혼조와 국제유가 급등을 딛고 7일째 상승, 1,120선에 다가섰다. 단기급등 심리와 맞물려 투자주체들이 소극성을 드러냈지만 프로그램 매도 약화와 대형주의 선전으로 초반 하락폭이 만회되었다. KOSPI는 전일 대비 2.85pt(0.25%) 상승한  1,118.83pt로 마감되었다.
 
7월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1.4% 증가한 233.9억달러, 수입은 16.9% 늘어난 214.9억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상품수지는 19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증가율만으론 분명 만족스럽지 않다. 다만 반도체(22.1%)와 자동차(21.6%) 등 주력품목들의 선전과 특히 환율하락과 항공파업 그리고 고유가 하에 일궈낸 두자릿수 증가율은 나름대로 평가 받을 만하다.
 
하반기 수출은 좀더 늘어날 전망이다. 관련 선행지표들이 건재한 까닭이다. 미국의 7월 ISM제조업지수가 56.6를 기록, 시장 예상치(54.1)을 상회하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직전 내구재 주문 증가 소식과 더불어 대미 수출에 청신호로 여겨진다. 이제 OECD 경기선행지수의 반등마저 확인된다면 하반기 국내 수출모멘텀의 부활도 노려봄 직하다.
 
한편 의구심을 자아낸 외국인의 선물매도는 방향성 전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매도진정이란 표면적 이유 이외에도 구조적으로 최근 시장의 주도권이 선물이 아니 현물시장으로 이관되며 이른바 웩더독 현상이 발생키 어려운 여건이다. 예컨대 선물 적극공략은 실효성이 크지 않다. 단적으로 현물매수의 연속성만 보아도 수긍이 간다. 결국 외국인 선물매도에 헷징 이상의 의미를 부여키는 어렵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반면 국가신용도 상향과 내수회복을 알리는 경제지표 등의 호재들도 대부분 시장에 녹아 든 느낌이다. 따라서 추가상승여부의 잣대는 대외변수에 의존할 전망인데,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일단 미국의 7월 고용지표(7일)는 개선여지가 높다. 다음으로 9일 FOMC 회의에서는 추가금리인상이 유력하다. 물론 금리인상은 미국경제의 자신감 표현과 동시에 주식시장에는 유동성 반감이란 이중성을 지닌다. 판가름은 시장의 몫이나 현재로썬 부정적이기 보다 경기회복을 전제로 한 조치로 수용될 공산이 크다. 또한 시장반영도의 진전으로  금리인상 자체보다 연준리의 경기판단이 보다 주목되겠다.
 
조정이 장중 조정으로 국한되는 모습이다. 대형주 중심의 상승과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진행형 그리고 단절 없는 순환매 등 하방경직성 요인들이 득세한 데 기인한다. 규모상(6일간 8.6천억) 프로그램 매도의 일단락도 엿보인다. 유가상승이 부담이나 상승길목 차단재료로는 식상한 편이다. 조정 시마다 업종 대표주에 대한 분할매수 접근이 허용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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