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8/2] 변동성 확대에 대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8월 01일 조회 2864
첨부 File (한양 시황.pdf)) download한양 시황.pdf
8월 첫 거래일 증시가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주말 미국증시 하락과 국제유가 상승 등의 투자심리 위축요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가 여전하며 프로그램 매도에 의한 장중 하락세를 만회하였다. KOSPI는 전주말 대비 4.69pt(0.42%)상승한 1115.98pt로 마감되었다.
 
종합지수가 1,100선 돌파 이후 탄력성이 주춤거리고 있다. 그만큼 심리적 부담을 떨쳐 내지는 못했음이다. 그러나 사상 최고치(1,145pt)를 목전에 두었기에 물량소화과정은 예고된 부분이다. 문제는 물량소화과정이 지수에 가할 충격여부를 가늠하는 일인데, 현재로썬 원활한 소화과정이 예상된다. 이유로는 우선 최근 증시가 거둔 수확인 내수회복 체감을 들 수 있다. 대표적 내수지표인 도소매 판매의 4개월 연속 증가와 경기선행지수의 2개월 연속 상승 그리고 2분기 GDP 성장률도 소비진작(2.7%)와 건설투자 증가세 반전에 힘입어 3.3% 성장세를 시현하였다. 아직 성에 차지는 않지만 일단 내수회복 시그널로 여기는데 무리가 없겠다.
 
다음으로 수급측면도 긍정적이다. 한국관련 뮤추얼펀드로의 자금 순유입이 12주 연속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7월에만 1.7조원의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 매수여력은 좀처럼 소진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S&P사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에 이어 9월 예정된 FTSE 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 증대에 이르기까지 외국인 매수를 유인할 소재가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이후 회담자체의 성과여부를 단언키는 어려워도, 일단 물꼬가 트인 남북관계 개선은 기존 국내증시의 리스크 프리미엄의 한 축이었던 컨트리 리스크 완화의 진전을 가능케 한다. 대외적으로 국내증시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읽혀지는 대목이다. 또한 대내적으론 적립식펀드와 변액보험 등에 이어 8월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 발표 즈음 기대되는 장기투자펀드에 대한 세제혜택은 간접투자 활성화는 물론 중장기적 수요기반 확충을 기대케 한다.
 
반면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이란 가격부담은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1,100선 돌파 이후 매수 집중력도 떨어진 양상이다. 예컨대 프로그램 매도가 지난 5일간 8천억원 이상 대거 출회되고 있다. 물론 이는 바꿔 말해 수급부담의 경감을 뜻한다. 상대적으로 전저점 수준( 6천억대)으로 떨어진 매수차익잔고로 인해 PR매수반전의 여건 조성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를 위해선 베이시스의 호전이 절대적이다. 그런데 전일 외국인은 선물에서 대규모 순매도(-4,582계약)를 보였다. 물론 현물매도는 배제됨으로써 방향성을 의식한 행태로는 볼 수 없다. 다만 선물매도가 고점권에서 이루어진 만큼 다소의 경계심리도 내포된 듯 하다. 변동성 확대가 예견되는 부분으로 경기민감주를 대상으로 추격매수보다 장중 분할매수를 노려봄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8/1] Weekly ~ 상승을 위한 두 날개
다음 글 [8/3] 하방경직성 요인 득세 : 분할매수 접근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