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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1] Weekly ~ 상승을 위한 두 날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7월 29일 조회 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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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내 증시 Review
 
지난주 국내 증시는 기술적 조정 부담감을 극복하고 상승 랠리를 지속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전주말대비 37.07P(3.45%) 상승하며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코스닥시장은 전주말대비 25.17P(4.83%) 상승하며 하락 1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의 경우 주초 KOSPI 1,090P선의 상향 돌파 시도가 차익매물 출회로 무위에 그치기도 했지만, 사흘만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1,090P선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후 거래소시장은 S&P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 미국 등 글로벌 증시의 상승 등에 힘입어 당초 심리적 저항이 예상되던 KOSPI 1,100P선마저 가볍게 상향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주초 종목별 순환매 유입으로 하락 하룻만에 반등에 성공한 이후 개인의 주도 하에 반등 흐름을 550P선까지 확대하기도 했지만, 주후반 경계성 차익매물의 출회로 550P선을 하회한 채 한 주를 마감했다.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전략
 
현재 RSI, 이격도 등 제반 기술적 지표들은 국내 증시의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 흐름을 시사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특별히 조정다운 조정을 보이지 않고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랠리를 구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국내 증시가 단기 조정 압력을 무마하고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수급 여건의 호조와 하반기 경기 회복 가능성 등에 크게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이번주 국내 증시도 양호한 수급 여건과 하반기 경기 회복이라는 튼튼한 두 날개에 의해 견실한 상승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수급 여건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은 이번주 국내 증시의 상승 추세 지속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이후 주춤했던 외국인이 지난주부터 높은 지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하반기에도 미국 증시의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우리나라와 관련된 펀드로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은 좀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은 원/달러 환율의 하방경직성 확보가 전제될 것이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않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강세장 연출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기관의 매수 여력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는 점은 이번주 국내 증시의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담보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연중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주식형 수익증권 등 간접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국내기관은 충분한 매수 여력을 바탕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 완화와 함께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객예탁금이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1조원을 하회하면서 수급 부담이 크게 감소했다는 점도 이번주 국내 증시의 안정성을 담보하게 될 것이다.
 
한편 이번주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향해 무난한 상승 흐름을 보이기 위해서는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구체적인 시그널을 확인함으로써 투자심리 호전과 함께 수급 여건의 호조세가 지속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필요가 있다.
 
일단 이번주 공개 예정된 대내외 주요 경제지표들은 내수 부문을 중심으로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될 것임을 시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주에는 대외적으로 미국 7월 ISM제조업지수(1일, 현지시간 기준), 미국 7월 고용보고서(5일), OECD 7월 경기선행지수(5일) 등이 공개 예정되어 있고, 대내적으로는 6월 서비스업활동 동향(4일)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98년 이후 KOSPI와 강한 동조관계를 보이고 있는 OECD 경기선행지수는 7월 반등이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경기가 지난 5월과 6월에 저점을 통과했음을 시사하며 국내 증시의 상승 추세를 지지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은행이 공개한 민간소비가 2/4분기에 2.7% 증가하면서 10분기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는 4일 공개될 통계청의 6월 서비스업활동 동향 역시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해 보인다. 6월 서비스업활동 동향의 경우 민간소비를 나타내주는 도소매 판매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내수 부문이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6자 회담을 통해 북한 핵문제에 대한 해법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등 우리나라에 대한 대외 시각이 호의적이라는 점도 이번주를 비롯해서 향후 국내 증시의 흐름에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이번주 국내 증시는 그동안의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수급 여건의 호조세와 경제 펀더멘탈의 개선 등에 힘입어 KOSPI의 사상 최고치를 향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번주에는 내수주에 대한 선별적인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매수 후 보유(Buy & Hold)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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