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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28] 경제 펀더멘탈 강화 여부에 주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7월 27일 조회 2765
첨부 File (한양시황_7월 28일_.pdf)) download한양시황_7월 28일_.pdf
전일에도 국내 증시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소시장은 장중 1,098P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됨에 따라 강보합 수준으로 되밀리며 1,100P선 돌파에는 실패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나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국내 증시가 KOSPI 1,100P선을 앞두고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장기 상승 흐름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증시는 그동안 상승에 따른 피로를 느낄 수 있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그렇지만 적립식 펀드, 변액보험 등 간접상품과 한국 관련 펀드 등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양호한 수급 여건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가 느끼는 피로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양호한 수급 여건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6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2/4분기 경제성장률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3.3%를 기록하며 4분기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경기가 이미 지난 1/4분기에 저점을 통과하고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내수 부문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4% 이상씩 증가했고, 민간소비도 3년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내수 중심의 경기 회복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의 향후 전망을 밝게 하는 부분이다.
 
또한 금일 공개될 통계청의 6월 및 2/4분기 산업활동동향 결과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경제 펀더멘탈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산업활동동향은 물론이며, 6개월 이후의 경기 상황을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경기선행지수 등의 증가는 국내 증시에 호의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국내 증시가 역사적 최고치(KOSPI 1,145P)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경기 회복에 대해 좀 더 많은 시그널 출현을 통해 주가와 경제 펀더멘탈과의 괴리 축소가 필요해 보인다. 작년 4/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4% 이하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국내 경제의 저성장 국면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KOSPI는 20% 이상의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 증시는 우리나라 경제보다 규모가 더 큰 자국 경제가 2/4분기에 3.4%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연초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상을 종합할 때 금일 국내 증시는 KOSPI 1,100P선에 대해 심리적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중장기 상승 흐름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금일 국내 증시에서도 긍정적인 시황관을 견지하고, 금융 등 하반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관심과 함께 ‘Buy & Hold’ 전략을 고수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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