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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22] 장중 변동성을 우량주 매수기회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7월 21일 조회 3031
첨부 File (한양 시황4.pdf)) download한양 시황4.pdf
미국증시 상승과 국제유가 하락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주식시장이 기관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출회에 밀려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소폭 반등에 그쳤다. 다만 삼성전자가 56만원대를 회복했고, 한국전력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대형주 선전을 이끌었다. KOSPI는 전일 대비 0.25pt(0.02%)상승한 1,074.65pt로 마감되었다.
 
시장의 강약 판단기준으로 재료에 대한 민감도를 빼 놓을 수 없다. 즉 얼마만큼 호재성 뉴스에 민감한지 그리고 반대로 악재에 대해 둔감한지를 말함이다. 시장이 모처럼 이틀 연속 출렁거렸다. 단기급등과 맞물려 때마침 전해진 일부 줄기세포 관련 시세조정 사례 적발이 빚어낸 결과이다.
 
변동성이 지수의 고점경신과정에서 나타났기에 부담감은 적지 않다. 고유가와 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 등 일련의 악재들에 대해 비교적 무덤덤했던 주식시장이 예기치 않은 돌발사안이긴 하나 민감성을 노출했기 때문이다. 다만 전일 여운은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관련종목군들 파장이 진정되며 악재 흡수력의 만만치 않음을 보여 주었다. 예컨대 이후에도 테마주들은 가격부담 사정권 내에 위치할 전망이나 부담해소과정은 일방적보다 반등이 가미되며 완만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테마주별로 실적을 전제로 한 종목간 차별화 진전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한편 호재 반응도 밋밋했다. 미국증시가 의회증언에 나선 그린스펀의 미국경제에 대한 긍정적 발언과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호조로 랠리 재가동을 엿보이고 있다. 특히 인텔과 야후 등이 실적발표을 계기로 차익실현에 고전하는 와중에서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과 이베이 등이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특히나 고무적인 현상은 반도체 대장주인 인텔의 상승이 배제된 채 후발주자들의 선전으로 일궈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반등이다.  
 
이러한 미국증시 호조에 대한 민감도 저하는 고점 경계심리를 대변한다. 그러나 경계심리는 주로 개인위주로 나타나는 반면 주도세력인 외국인의 스탠스는 흔들림이 없다. 물론  지수의 단기급등과 환율상승(원화약세)의 주춤거림 등으로 인해 외국인의 매수강도 조절은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경제 호조와 상반기 9.5%의 높은 GDP 성장율을 기록한 중국경제의 모멘텀 가세는 국내 수출여건 개선여력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를 의식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상승 기대감을 열어 둔 미국증시와 외국인 매수 등은 매물소화과정을 거치더라도 진통완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의기소침하기 보다는 장중 변동성을 우량주에 대한 분할매수 기회로 가져갈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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