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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20] 미국증시에 주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7월 19일 조회 2806
첨부 File (한양 시황3.pdf)) download한양 시황3.pdf
종합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경신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의 이틀째 매도우위와 개인의 여전한 경계성 매물출회에도 불구하고 선물강세가 주도한 프로그램 매수세(1천3백억원)가 대거 유입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KOSPI는 전일 대비 13.05pt(1.22%)상승한 1,075.48pt로 마감되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거래소와 연동되며 전일 대비 3.39pt(0.65%)상승한 530.63pt를 기록, 4일 연속 상승하며 530선 고지에 올라섰다.  
 
그 어느 때보다 미국증시가 주목된다. IBM을 선두주자로 인텔, 야후(19일), AT&T, GM(20일) 등 각각의 업종 대표주들의 실적발표 이외에도 FRB 의장인 그리스펀의 의회증언(20~21일) 그리고 6월 경기선행지수(21일) 등이 잇따라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의 호전이 점쳐지는 가운데, 실적측면에서도 18일 장 마감 후 발표된 IBM의 2분기 실적은 기대이상으로 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통을 이어받는 인텔의 실적이 주요 관건이나 일단 기술주 랠리 기대감의 시동을 건 셈이다. 국내증시에 있어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꾸준한 애정표현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겠다.
 
한편 그린스펀의 의회증언도 눈길을 끈다. 최근 일련의 경제지표들은 미국경제의 견실함을 확인시킨다. 반면 연준리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장기금리의 하락추이는 경기침체 신호로 간주되고 있다. 예컨대 이러한 양분된 시각에 선을 긋기 위한 그린스펀의 명쾌한 입장표명이 요구된다. 미국경제 평가와 이를 통한 향후 금리인상기조 유지여부의 가늠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전일 상승은 그다지 개운치만은 않다. 상승자체가 선물급등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에 전적으로 의존한 채 외국인의 현물매수가 결여된 까닭인데, 비록 기존 순매수기조에 흠집을 낼 정도의 매도규모는 분명 아니더라도 단기간의 지수급등으로 인해 적극성은 위축될 소지를 남겼다.   
 
그렇다 해도 급하게 올라왔다는 점을 배제한다면 현재 하락을 이끌만한 재료는 눈에 띄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차익실현에 관여하는 매도주체 부재 속 3조원을 웃도는 거래대금은 시장 에너지의 성숙을 시사한다. 그리고 변동성 요인으로 거론되는 허리케인 영향권에 속한 국제유가와 다시금 불거진 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 등도 빈번한 노출로 인해 시장의 급락 내지 추세전환을 유발하기는 어렵겠다. 너무 앞서 가지만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상승추세에 편승함은 무난하다고 판단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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