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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15] 수급균형 유지 : 보유전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7월 14일 조회 2831
첨부 File (한양 시황2.pdf)) download한양 시황2.pdf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증시 상승을 기폭제로 종합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개인 의 경계매물 출회도 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세에 가리워졌다. KOSPI는 전일 대비 11.77pt(1.12%)상승한 1,061.93p를 기록, 종가기준으로 지난 2000년 1월 4일 전고점(1,059.04pt)을 넘어섰다.
 
종합지수가 5년6개월만에 1,050선 진입 이후 1,060선마저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사실상 1,000pt 진입 이후에도 학습효과를 완전히 떨쳐내진 못했다. 그러나 고유가와 경 기저점 국면이란 여건 이외에도 특히 수급측면에서 과거사례와는 분명 차별화된다. 과거 1,000pt 부근에서 당면과제는 매수주체 부재였다. 매수공백은 유동성 결핍으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1,000pt 안착시도는 매번 단기간에 그쳤었다. 반면 금번의 경우 사정이 다르다. 990선에서는 기관이 그리고 1,000pt 이상에서는 외국인이 각각 매수 주체별 역할 분담에 충실함으로써 수급균형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외국인 매수가 IT와 자동차, 은행주 등으로 몰리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 업종들은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은 물론이고 경기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IT주에 대한 관심도는 삼성전자만 보더라도 극명하다. 외국인들은 최근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 6월말 이후 순매수를 지속 중으로 지분율도 동기간 1% 가량 증가한 상태이다. 동사의 자사주 매입기간이란 점과 부진한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시점에서의 행보인 만큼 다소 이채롭기까지 하다. 배경으론 상대적으로 뒤쳐졌던 대만증시 내 IT주와의 괴뢰도 해소 차원으로도 간주되나 보다 속내는 3분기 이후 실적회복 기대감을 들 수 있는데, 바탕에는 각종 경제지표로 확인되는 미국경제 호조에 편승한 달러강세기조와 이로 인해 점쳐지는 국내 수출 모멘텀의 회복 기대감이다.
 
 여기에 간접투자 활성화도 빼놓을 수 없겠다. 최근 들어 적립식 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주춤세이다. 더구나 지수급등으로 인해 일부 환매압력도 예상되는데 최근 기관의 소극성도 이와 무관치 않겠다. 그러나 최근 시중자금 흐름은 주식시장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와 퇴직연금 도입 예정 이외에도 최근 채권금리 상승세와 부동산 과열징후 등으로 인해 부동자금 흐름에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물론 자금성격상 채권과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삼았던 자금들이 단기간 주식시장에 유입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앞서 밝힌 현재 주식시장의 과거사례와의 차별화된 여건을 고려한다면 중장기적으로 대기성 자금의 보강은 기대할 만하다.

결국 단기간 관건은 기술적 부담의 극복인데, 일단 이격도를 기준으로 1,070pt 부근에서는 단기과열신호(105)가 예상된다. 상승여력 소진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섣불리 달려들기는 부담스럽다. 예컨대 추격매수 대신에 보유전략을 선택함이 보다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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