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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14] 수급 부담은 크지 않으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7월 13일 조회 3259
첨부 File (한양시황050714.pdf)) download한양시황050714.pdf
전일 국내 증시는 국제 유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급 여건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들이 10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기관의 매수 가담으로 5년만에 1,050P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외국인들이 6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테마별 순환매가 단절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최근 국내 증시의 흐름을 살펴보면, 지수 급등에 따른 국내기관의 차익 매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원/달러 환율 상승과 미국 경기 회복 시그널 강화 그리고 2분기 기업실적을 저점으로 IT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외국인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을 차익 실현의 기회로 삼아 왔던 터라 최근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대응은 심리적으로 지수 하방경직성을 강화시켜주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다만, 외국인 현. 선물 동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매수 강도가 둔화되고 있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이는 옵션만기일을 앞둔 가운데 삼성전자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신중함이 필요해 보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외국인들의 현. 선물 매매가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코멘트를 통해 IT 경기 회복 시기 및 강도를 가늠할 수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수급 측면에서 최근 국내 기관의 매도우위 지속은 포트폴리오 교체 성격이 높아 보이는 만큼 향후 국내 기관의 매수세 강화를 염두에 두고 하반기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과 저평가 및 턴어라운드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된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호전과 양호한 수급 여건을 바탕으로 추세적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나, 단기적으로 옵션 만기 및 삼성전자 실적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상승 탄력 둔화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전기전자, 금융 업종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종목별 대응이 바람직해 보이며, 단기 급등 후 숨고르기 중인 자동차 부품 업종과 반등의 기미가 포착되고 있는 소재업종 그리고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공급 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김연우(02-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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