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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12] 단기 조정 예상되지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7월 11일 조회 2908
첨부 File (한양증권 _7월12일_ 시황.pdf)) download한양증권 _7월12일_ 시황.pdf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주 말의 조정 흐름을 끊고 큰 폭의 반등세를 시현했다. 거래소시장은 6자 회담 재개, 미국 증시 급등 등 우호적인 대내외 여건을 바탕으로 KOSPI 1,040P을 상향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코스닥시장도 하락  하룻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520P선을 회복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 급등으로 국내 거래소시장 KOSPI은 작년말대비 16%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S&P500지수와 일본 니케이지수, 대만 가권지수 등이 연초 수준을 겨우 넘어서고 있다는 점과 비교했을 때 국내 증시의 상승은 과대하다는 판단도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양호한 수급 여건을 바탕으로 최근의 상승 분위기를 좀 더 이어가면서 주요국 증시에 대한 상대적인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KOSPI 1,000P선의 회복과 안착을 주도한 국내기관을 대신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또한 원/달러 환율의 상승,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 6자 회담 재개에 따른 북한 핵문제 해결 실마리 등을 감안할 때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 우위 관점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오는 목요일 옵션만기일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1조원을 하회하고 있는 만큼 상승 분위기는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기업들의 실적 공개도 국내 증시에 악재보다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2/4분기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가 낮게 설정되면서 이미 주가에 악재로써 영향력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지난주 말 부진한 2/4분기 실적을 공개했지만, 2/4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피력한 POSCO와 같이 국내 증시내 투자자들은 2/4분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보다 3/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을 종합할 때 금일 국내 증시는 전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조정 압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기적인 상승 흐름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국내 증시가 단기 조정을 경험하더라도 이에 동참하기 보다는 오히려 이를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실적 공개 시즌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업종별로 선별적인 시장 대응이 필요해 보이고, 특히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는 IT주와 자동차 관련주를 비롯한 수출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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