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7/6] 조정 시 Buy & Hold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7월 05일 조회 3149
첨부 File (한양 시황.pdf)) download한양 시황.pdf
전일 주식시장은 미국증시가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외국인 매수로 상승 출발했으나 전고점 돌파에 대한 경계심리 작용과 프로그램 매도 등으로 인해 하락세로 반전되었다. KOSPI는 전일 대비 2.90pt(0.28%) 하락한 1,018.81pt로 마감되었다.
 
프로그램 매도가 이틀 연속 출회되었으나 하락압력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 매수가 버틴 결과인데, 외국인은 지난 6월 23일 순매수 전환 이후 최근 3일 동안에만 3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러한 외국인 매수배경으론 1) MSCI 대만비중 조정완료 이후 상대적으로 뒤쳐졌던 한국증시 제고 2) 미국의 6월 ISM제조업지수 7개월래 상승반전과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6개월래 최고수준 등 견실한 미국경제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기회복에 편승하려는 선취매성 전략 등으로 압축될 수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은 위축일로였던 국내 수출경기의 기지개를 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특히 최근 1,050원선을 훌쩍 넘어서며 상승기조를 굳히고 있는 달러강세(원화 약세)기조는 이를 뒷받침한다.
 
반면 60달러 돌파 이후 미국의 석유재고 증가 소식으로 한때 56달러대로 주춤했던 국제유가(WTI)는 세계 석유정제 능력부족, 중동지역 불안, 겨울철 수급차질 우려 등이 어우러져 다시금 58달러대로 상승, 좀처럼 상승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고유가로 인한 수출경기 암운은 당연지사이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라는 불가피한 요인도 상당부분 내포되어 있다. 당분간 유가상승이 증시압박요소임에는 분명하나 글로벌 경기회복에 보다 포커스를 맞춘다면 그간 길러진 내성과 더불어 위안이 될 것이다. 
 
1천포인트 진입 이후 순매수인 외국인과는 달리 기관은 매도우위이다. 직전 990선에서 1천포인트를 주도했던 양상과는 정반대이다. 그러나 기관매도는 일부 차익실현 개념이 가미된 듯하나 시각전환으로 보기는 무리가 따른다. 대부분 프로그램 매도에 편중된 점과 적립식펀드로의 자금유입 지속성을 감안한 매수여력만을 고려해도 그러하다. 결국 수급 밸런스를 저해할 만한 매도주체로 규정 지울 순 없겠다.  
 
전고점 돌파를 위한 진통은 경험할 수 있겠다. 이틀 연속 출현한 돗지형 일봉 형태가 이를 반증한다. 다만 기술적 피로도는 덜한 느낌이다. 투자심리선(70) 이외에 이격도(101.94)의 경우 통상적으로 과열신호(105)와는 여유를 두기 때문이다. 예컨대 적극성을 취하기는 어려워도 조정 시 Buy & Hold 전략은 유효할 것이며, IT와 자동차 등 수출주 및 관련 부품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7/5] 무르익고 있는 전고점 돌파 가능성
다음 글 [7/7] 성급한 추격 매수 자제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