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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4] Weekly ~ 전고점 돌파 시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7월 01일 조회 2928
첨부 File (한양증권 Weekly_7월4일_7월8일_ 시황.pdf)) download한양증권 Weekly_7월4일_7월8일_ 시황.pdf
▣ 지난주 국내 증시 Review
 
지난주 국내 증시는 주요 지수대에 안착에 성공하면서 견조한 상승 흐름을 구가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전주말대비 15.59P(1.56%) 상승했고, 코스닥시장은 전주말대비 13.53P(2.74%) 상승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주초 국제 유가의 급등과 글로벌 증시의 조정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프로그램 매물마저 출회됨에 따라 KOSPI 990P선대로 되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거래소시장은 국내기관의 시장 방어에 힘입어 KOSPI 990P선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중반 이후 거래소시장은 국제 유가의 하락과 5월 산업활동동향의 긍정적인 결과 속에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으로 KOSPI 1,000P를 넘어 1,020P 직전까지 상승하며 하락 1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리고 코스닥시장도 주초 3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인 외국인의 차익실현으로 490P 초반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국내기관의 3주 연속 순매수에 힘입어 500P선을 만회하며 7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및 전략
 
이번주 국내 증시는 주요 지수대(KOSPI 1,000P선, 코스닥지수 500P선)에서 안착에 성공한 만큼 전고점(KOSPI 1,025.08P, 코스닥지수 519.20P)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국제 유가의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점은 이번주 국내 증시의 전고점을 향한 상승 흐름에 힘을 실어주는 부분이다. 중기적으로 국제 유가(WTI 기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단기적으로 배럴당 60달러선이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내 증시는 국제 유가에 대해 내성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주 국내 증시의 등락은 국제 유가 동향보다 국내외 경제지표들의 공개 결과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국내 증시가 역사적 고점 수준에 도달했지만, 경제 펀더멘탈과의 괴리가 확대되었고, 이에 따른 경계감으로 국내 증시의 상승 시도는 제한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향후 국내 증시가 전고점의 상향 돌파와 함께 한 단계 레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경제지표들의 호전을 통해 경제 펀더멘탈과의 괴리 축소 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주에는 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와 통계청의 6월 소비자전망조사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는 국내 증시에 중립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도 기존의 통화정책 유지되고, 국내 경기에 대한 기존의 시각이 재확인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보다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가 이번주 국내 증시의 흐름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5월중 3개월만에 기준선(100P)을 하회한 소비자기대지수가 반등에 성공할 경우 5월 산업활동동향 공개로 고무되고 있는 내수 중심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확대되면서 국내 증시의 전고점 돌파와 안착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급 여건이 양호하다는 점도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게 해 주는 부분이다.
거래소시장의 경우 외국인이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적극적인 순매수 유입은 기대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지만, 지난주 4주만에 매수 우위로 선회했고, 한국 관련 펀드로 8주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에 대한 시각은부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최근 주식형수익증권 잔고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지만, 계속해서 개인의 직접투자 자금이 간접투자로 선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기관의 매수 여력은 견실하게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최근 국내 증시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1조원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은 수급상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이번주 국내 증시는 호의적인 수급 여건을 바탕으로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번주 국내 증시는 전고점 부근에서 경계성 차익매물 출회에 따른 저항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6월 소비자전망조사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들이 하반기 국내 경기의 회복 기대감을 높인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주에도 내수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전고점 지수대에서의 부담감을 감안해서 무차별적인 시장 접근보다 업종 및 종목별 선별적인 시장 대응이 좀 더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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