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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30] 속도 조절 염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6월 29일 조회 2891
첨부 File (한양시황050630.pdf)) download한양시황050630.pdf
전일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소시장의 경우 국내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된 가운데, 우호적인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장중 1,000P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수세 둔화와 개인들의 차익 매물로 인해 상승 탄력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국내기관의 매수세가 재차 강화된 가운데, 테마별 순환매에 힘입어 500P선을 목전에 두었다.
 
국제 유가(WTI)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며 국내 증시내 투자심리가 다소 호전되는 모습이다. 물론 국내 수입비중이 높은 두바이유의 경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늦게 반영되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일단, 최근 국제 유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수요증가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투기세력의 가세로 인해 비정상적인 흐름을 나타냈는데, 60달러 부근에서의 강한 저항이 나타나고 있는 점과 투기세력의 이탈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속도조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즉, OPEC의 추가 증산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의 경우 계절적인 수요 증가와 아시아권 경제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 등으로 점진적인 고점 형성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렇듯 국제 유가에 대한 경계심이 필요해 보이는 이유는 고유가 현상이 기업실적뿐만 아니라 경기 회복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전일 발표된 5월 통계청 산업활동의 호전은 국제유가가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시기에 반영된 것이고 최근의 국제 유가 급등을 감안할 때, 6월 산업활동의 호전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정부를 비롯한 경제연구소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도 이와 무관하다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국내 증시의 중기 상승 추세에는 이상 신호가 감지되지 않고 있으나 고유가 현상과 프로그램 매매 의존도 심화 그리고 1,000P에 대한 부담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지수 1,000P를 전후로 한 치열한 매매공방이 예상된다.
 

따라서 지수관련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 실적 호전 우량주에 관심이 필요해 보이며, IT업종 보다는 내수 관련주에 대한 관심과 함께 매기가 집중되고 있는 업종별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연우(02-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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