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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29] 적극성은 피하고 틈새공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6월 28일 조회 2810
첨부 File (한양 시황6.pdf)) download한양 시황6.pdf
국제유가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하락 출발한 주식시장이 단기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유입과 나흘만에 돌아선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소폭 반등에 성공하였다. KOSPI는 전일대비 3.63pt(0.36%) 상승한 994.74pt로 마감되었다.
 
현재 주식시장의 최대 이슈는 FOMC회의(29~30일)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25bp의 추가금리인상 단행이 대세이다. 다만 금리인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전부터 그린스펀의 추가금리인상 시사 발언으로 시장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관심은 금리인상 자체보다 회의 이후 발표되는 FOMC 성명서로 모아진다. 그동안 미국경제에 대해 일관된 자신감을 피력했던 그린스펀이 최근 유가급등에도 불구하고 기존입장을 고수할 지 여부가 관심인데, 이를 통해 하반기 금리정책도 좌우될 것이다.
 
국제유가(WTI) 종가기준 배럴당 60달러 돌파소식에도 미국증시는 물론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들의 반응은 차분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적잖은 진통을 겪고 있는 반면 내성도 길러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국제유가 급등추이가 굳어질 경우 이는 인플레 압력 증폭과 소비심리 위축 그리고 기업실적 악화 등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내성력을 마냥 키워가기에는 한계치를 드러낼 것이다. 특히 실적시즌을 앞두고 2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그나마 대체효과로 여겨지는 3분기 실적전망치도 최근 유가급등으로 인해 손질이 가해질 수 있다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을 긴장시킨다.
 
수급상 특이한 이상징후는 포착되지 않는다. 다만 최근 유동성 근간이 프로그램 매매로 제한된 가운데, 그동안 프로그램 매수 동기유발 요소였던 중간배당 기대감이 배당락(29일)과 더불어 소멸됨은 단기간 매물증가를 예측케 한다. 베이시스 장세인 만큼 주도권을 쥐고 있는 외국인의 선물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되는 시점이다.
 
결국 단기간 시장은 국제유가 상승과 FOMC회의 등을 앞두고 외국인 매수공백과 프로그램 매수여건 위축 등의 매수응집력 분산으로 인해 조정기운이 우세할 전망이다. 다만    적립식 펀드로의 자금유입 등 유동성 기류에 흔들림이 없고, 반기결산을 앞둔 기관들의 윈도우 드레싱 효과 등을 감안한다면 지수의 하방경직성 확보는 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지수를 겨냥한 적극적인 대응은 피해가되 종목별/업종별 틈새공략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선택에 있어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그리고 섹터별로는 금융, 제약, 음식료, 건설등 내수주가 우선적으로 꼽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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