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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22] 고유가로 상승에 대한 부담감 확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6월 21일 조회 2804
첨부 File (한양증권 _6월22일_ 시황.pdf)) download한양증권 _6월22일_ 시황.pdf
전일 국내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거래소시장은 장초반 KOSPI 1,000P대에 근접하는 반등 흐름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현물과 선물에 대한 순매도로 990P선마저 붕괴되고 말았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490P선 회복에 실패하고, 낙폭이 확대되면서 480P 중반대까지 하락했다.
 
지난주까지 5주 연속 상승세를 구가하던 국내 증시가 이번주 들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거래소시장 KOSPI 1,000P대의 흐름은 三日天下에 그치면서 불과 영업일수 9일간 1,000P대를 상회한 이후 900P대 초반까지 조정을 경험했던 지난 1/4분기를 다시 상기하게끔 하고 있다.
 
물론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은 좀 더 지속될 것이라는 시각은 유효해 보인다.
현재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가 13조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한국 관련 펀드로 수주째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등 시장내 유동성이 풍부하게 보강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국내 증시가 추가 상승을 도모하면서 지난 1/4분기의 좋지 못했던 기억에서 벗어나 KOSPI 1,000P선을 회복하고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급에 우선하는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더 강화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최근 국제 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국제 유가의 상승세는 국내 증시의 단기간 상승이 과대하다는 인식을 촉발함으로써 KOSPI 1,000P 회복과 안착 시도를 어렵게 할 것이다. 그리고 오는 7월부터 개막되는 기업들의 2/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은 선반영되었지만, 고유가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3/4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것이다.
 
또한 그동안 뚜렷한 매수주체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의 상승을 견인해왔던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1조원대의 과대한 수준이라는 점도 단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상을 종합했을 때 단기간내 국내 증시가 역사적 고점을 넘어서는 강력한 상승 랠리를 전개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KOSPI 1,000P의 회복과 안착을 위한 치열한 매매공방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국내 증시에서는 업종별, 종목별로 선별적인 시장 대응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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